[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0일 오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유아 및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인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음악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와 음악을 즐기며 따뜻한 감성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동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참여형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은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연주로 ▲꽃날 ▲학교 가는 길 ▲골든을 들려주며 시작되어, 성악이 더해진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도서 '너는 특별하단다'(맥스 루케이도 저)를 주제로 한 음악극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음악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며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서관이 책과 더불어 가족 간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내 10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 초등장학사와 지역별 교육과정 선도교원 26명 등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3월 새학기를 앞두고 학교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시기로,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큰 학교와 작은 학교의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 사례 ▲소통과 협업을 위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 ▲연구부장을 위한 워크숍 준비 및 운영 노하우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교무실 구축 ▲충북교육청 핵심정책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설계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선도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토대로 오는 1~2월 중 각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역량강화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건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0일 오전, 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제7회 충북학생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학생과 학부모, 지도 작가를 비롯해 윤건영 교육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취를 함께 축하했다. 충북학생문학상은 지역 등단 작가의 지도를 연계한 충북형 문학상으로, 문학적 소질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3월 등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작가의 대면 지도를 받으며 문학과 글쓰기를 배웠고, 이후 작품 공모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는 시‧소설‧수필‧동화‧독후감‧생활글 등 6개 분야에서 총 3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대상은 중앙초등학교 6학년 임규림 학생의 동화 '지구의 마지막 사람들'이 차지했다. 대상작 '지구의 마지막 사람들'은 3025년, 심각한 환경 오염으로 인류가 달과 화성으로 떠난 이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주인공 라리엇은 아버지를 기다리며 지구에 남아 삼촌과 함께 테라시드라는 씨앗을 틔우고, 사람이 살 수 없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일 오전, 청주 상당공원에서 (사)어울림이 추진하는 급식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세광중학교 학생 5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아침을 무료 제공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또한, 윤건영 교육감은 3년째 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세광중학교 학생 등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급식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어울림은 2018년부터 매주 토요일 무료 급식, 취약계층 집수리(연간 200여 가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세광중학교 학생들은 3년째 무료급식비 마련 모금활동을 펼친 뒤 연말연시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보은군은 19일 그랜드컨벤션에서 ‘2025년 보은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직장·문고 새마을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25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황선영 보은군새마을회장 대회사 △ 최재형 군수의 격려사 △윤대성 의장 축사 △유공자 포상 수여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새마을노래 제창을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하고 만찬을 통해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상은 국무총리 표창 2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3명, 충청북도지사 표창 3명, 보은군수 표창 15명, 충청북도의회의장 표창 1명, 보은군의회의장 표창 5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2명, 충청북도새마을회장 표창 등 개인 47명과 단체 6개소에 수여됐다. 이와 함께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홍진영 사무국장에게 공로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384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군정 전반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고 채택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통해 시정·처리 요구 및 건의 사항을 군정 각종 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음성군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마쳤다. 군의회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8,293억 원보다 2,026억 원(24.42%) 증액된 1조 319억 원으로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2026년도 본예산안은 공기관등에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 사무관리비 등 총 7건에 대한 세출예산을 건정재정 및 재정효율 등의 사유로 총 330백만 원을 삭감 조정하고 8,581억 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집행부에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모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2026년 병오년에도 군민과 함께 희망을 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괴산군의회는 19일 열린 제11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347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 주요 건설 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조치 결과 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심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이 이루어졌다. 먼저, 총 57건의 군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성과와 문제점, 향후 대책 등을 점검했으며, 의회에서 제시한 대안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예산 심사를 통해 2026년도 예산안 5,600억 원을 최종 의결하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7,216억 원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군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6건의 안건을 심사해 수정 또는 원안 가결했다. 김낙영 의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은 19일, 국제교육원(청주)에서 2025. 충북 유네스코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2025년 유네스코학교로 운영 중인 도내 34교의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유네스코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네스코 프랑스 본부 국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26년 신규 가입교 2교(경덕중, 신니중)의 업무 담당 교사도 함께 참석해 유네스코학교 운영 취지와 이념을 공유하고, 학교 운영 사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교사의 학교 운영 사례 발표 ▲상당고등학교 유네스코 동아리 대표 2학년 학생 2명이 참여한 학생 주도형 동아리 활동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국제교육원 청주운영팀 시설 투어를 통해 국제교육 및 유네스코 이념을 실천하는 교육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유네스코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방향성 및 글로벌 세계시민교육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유네스코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S컨벤션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 관리자와 교원,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학교교육과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5개 초등학교를 시상하고, 각 학교가 실천해 온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콘퍼런스를 통해 학교가 교육과정 운영의 주체로 자리 잡고, 학교별 특색이 현장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가 설계한 다양한 교육과정 속에서 자신의 삶과 배움을 연계하는 학습 경험을 쌓는 데에도 기반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충북교육청은 이러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이 현장에 지속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5대 핵심정책을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의 일상 공간과 활동이 배움의 무대가 되도록 '나도 예술가' 정책을 더해, 충북만의 교육과정 특색을 더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9일 기획회의에서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학생맞춤통합지원’과 관련하여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방향으로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하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에는 깊이 공감하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해 교육의 본질을 흐리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는 교원에게 과중한 업무부담이 되지 않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의 지원을 세심히 준비할 것과 더 많은 현장의 의견을 들어 예상되는 문제를 대비해야 한다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시행되더라도 교사는 교육의 전문가로서 학생 지원과 연계 역할에 집중하고, 실질적 행정과 복지 처리는 별도 전문인력이 맡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타시·도 교육감과의 연대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을 제시하여 교육의 본질을 지킬 것이며, 교원단체와의 소통 및 현장 교사의 의견을 들어 입체적이고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