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김포 마리나베이 일원 및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총 4차에 걸쳐 진행된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토론회’의 심화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전문직원, 교육행정직원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 인문학 특강 ▲ 현장 의견 공유 ▲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28일 인문학 특강은 응급의학 전문의이자 작가인 남궁인 강사의 ‘몸, 내 안의 우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생명·돌봄·관계에 대한 성찰을 통해 교육·보육 현장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 29일에는 박준 시인이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일상 속 언어의 감수성을 탐색하며, 교사가 아이의 경험을 해석하고 기록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의견 공유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의 비전워크 토론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시도의회의 주요 현안과 입법·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각 지역이 직면한 현안을 균형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 ▲국가장학금 성적제한제도 개편 촉구 건의안 ▲전국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법제화 건의안 등 지역 불균형 해소와 청년 지원, 대중교통 재정 안정성을 다루는 주요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공연자 안전 확보를 위한 '공연법' 개정 건의안,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 단위 제도 개선 과제도 함께 검토됐다. 임채성 의장은 회의 석상에서 “전국 시도의회가 직면한 제도적, 정책적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세종시의회도 타 시도의회와의 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7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의 도농상생국 및 농업기술센터 소관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마치며 2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6년도 농업 분야 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121억 1,276만 2천원 증액된 524억 9,287만 9천원으로 편성,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143억 3,768만 9천원 증액된 1,221억 9,058만 7천원으로 편성, 제출됐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예산이 실제 수혜자 규모에 비해 부족함에도 예산이 조기 소진되지 않은 점을 언급했다. 특히, 건강검진 지정 병원이 도심지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위해 지정 병원으로의 이동 수단 개선이나 방문 검진 활성화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광운 위원은 농기계 지원 보조금 지급 후 농기계가 실제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기계 지원 직후 고장 발생 시 고액의 수리비가 전액 농민에게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해당 업체와의 중재 역할을 요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일과 8일 ‘2025년 중등 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다움성장교육과정’은 자기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중시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중학교 교육과정을 의미하며, ‘미래지음교육과정’은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주체로서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12월 1일에 열리는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에서는, 2025학년도 ‘자유학기–학습·탐구집중학년–진로집중학기–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과정의 우수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중학교 28개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자유학기 활동, 1인 1자율탐구 활동, 읍·면지역 특색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등)를 공유하고 학교 간 실천적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관리자(교감), 교육과정운영부장,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2026학년도 특색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도 진행된다. 12월 8일에는 고등학교 ‘미래지음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현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6일 경제산업국 및 투자유치단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산건위 제5차 회의)를 했다. 경제산업 분야 2026년 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146억 6,908만 7천원 증액된 365억 4,437만 5천원 편성,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67억 9,166만 6천원 증액된 883억 994만 3천원 편성, 제출됐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세종산업기술단지(TP) 본관동 위탁사업비 부족분을 임대료 등 TP 자체 수입금으로 충당하는 방식은 ‘세입-세출 모두 예산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예산 총계주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예산 편성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광운 위원은 ‘조치원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국비 신규 확보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과 경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에너지절약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만큼 고효율 절감 효과가 있는 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학서 위원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오는 12월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토요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박안전체험교육을 집중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내용으로 ▲ 선박용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 비상 시 행동요령 ▲ 구명뗏목 탑승 절차 등을 포함하여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매월 월요일 오전 10시에 예약이 시작되고, 체험일 직전 수요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최근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는 개인의 안전의식과 공동체적 대응 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운바 있다. 이번 토요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주변 상황을 정확히 파악 후 자신을 보호하고 서로를 돕는 능력을 길러, 위기상황에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최근 여객선 사고는 안전의식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생명을 좌우하는 실제 역량임을 일깨워 준 사례.”라며, “위기 대응은 안전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기반 될 때 더욱 빠르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성공적인 학교 업무경감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학교지원 전담기구의 모범으로 부상하고 있다. 학교지원본부는 11월 27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전남교육청 소속 목포, 무안, 신안 학교지원 전담기구 업무담당자들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 지역 학교지원 전담기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지원본부의 현장체험학습 지원사업을 참고하여 전남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교지원본부는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사전답사 ▲보조인력 ▲학생 수송 차량 임차 등 구체적인 업무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예산 편성 및 인력 운영과 관련한 실무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학교지원본부는 단순한 우수사례 전파를 넘어, 전국 학교 지원 정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7월 출범 후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의 방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충남, 전북 등 각 지역의 학교지원 전담기구가 세종을 방문해 학교 지원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들은 세종의 학교 지원 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국제교류 협력학교를 운영 중인 국내외 교사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교장·교감·교사·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해외교사 20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콘퍼런스)는 국제교류 협력학교 간의 교류 활성화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 지원 방안 탐색, 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문제해결․소통․공감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제교류 협력학교의 수업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해외교사 협력학교 방문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토론 ▲교사 역량 강화 및 학생 성장 지원 프로젝트 토의 등이다. 또한, 이번 회의(콘퍼런스)를 통해 수업 중심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사 간 실질적인 만남과 공유를 기반으로 향후 견고한 국제교류 협력 관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첫째 날 21일엔 일본 국제교육학회 회장이자 일본 성심여자대학교 교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11월 26일에 부교육감과 중등교육과장, 직업교육팀 장학관·장학사, 학교 관계자와 함께 (주)일미푸드를 방문해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올해 세종 관내 직업계고의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 참여 규모는 11월 24일 기준 학생 65명, 기업 45개이며, 세종미래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세종장영실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실습 기간 동안 학생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현장실습 안전지원단’을 운영하며 관내 실습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학생 보호 장치, 위험요인 대응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단은 ▲학습 중심 실습환경 조성 여부 ▲산업안전보건 관리 수준 ▲근로시간 및 노동인권 준수 ▲사고 예방 교육 운영 ▲학생 실습 배치 및 지도 체계 등을 확인했고, 실습 참여 학생과 개별 면담을 통해 실습 만족도와 현장 개선 의견을 들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이 안정적으로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최우선 과제.”라며, “기업과 학교가 협력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11월 26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5 책임교사 대상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세종시 내 108개 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초기 대응과 관련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삭제 요령 ▲202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 운영 ▲권역별 협의회 운영 방안 등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책임교사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과 담당자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성 제고와 사안 처리의 일관성·신뢰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업무 부담 경감과 정서적 회복, 권역별 컨설팅 활성화에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책임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에 대한 이해도 향상 ▲유사 사안에 대한 판단의 일관성 확보 ▲학교폭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