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남군의회는 29일 열린 본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피해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종합대책 마련과 기후 재난에 대비한 상시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농민들의 경영 안정성 향상과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 △재해 인정 범위 확대 △상시적인 대응체계 구축 △농작물재해보험 범위 및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발의한 이성옥 의원은 “해남군 농민들은 가을걷이의 기쁨을 누려야 할 시기에 잦은 강우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상기후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기후 온난화로 인한 장기적 농업 위기의 신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민들은 자연과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피해를 가장 직접적으로 겪고 있다”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해남군의회는 앞으로도 해남군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의회는 지역개발사업점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주요 지역개발 및 소득사업 현장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지역개발특위는 첫날인 27일 월요일 보성읍, 노동면을 시작으로 28일 화요일 벌교읍, 조성면 총 20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와 담당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활동 내용으로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계획된 일정에 맞춰 준공하여 군민들이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하는 등 군민들의 의견을 현장과 공유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지역개발특위 위원장을 맡게 된 김경미 의원은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지역개발특위 활동 일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역개발특위는 30일(목) 복내면, 문덕면, 율어면, 겸백면 31일(금) 득량면, 회천면, 웅치면 총 26개 사업 현장을 추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춘천지역에 지진과 화재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춘천시와 춘천소방서는 29일 오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춘천경찰서, 제2공병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규모 5.0의 지진으로 도심 건축물이 붕괴되고 대형 화재가 번지는, 실전을 방불케 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응급복구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펼쳤으며 △붕괴 건축물 매몰자 구조 △화재 확산 차단 △이재민 구호소 운영 △전기‧가스 등 기반시설 응급복구 등 전 단계를 점검했다. 송암스포츠타운 현장훈련 외에도 같은날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는 토론형 모의훈련이 동시에 이뤄져 기관 간 공조체계와 현장지휘 능력을 집중 점검하며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또 퇴계주공7단지 주민과 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아 등 시민 50여 명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 지진대피요령 등을 배웠다. 육동한 춘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9일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세종형 유보통합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모든 영유아를 위한 교육과 보육, 그리고 권리’를 주제로,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전문 직원, 교육행정 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든 영유아의 권리 실현을 위한 교육·보육’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유치원 교사, 어린이집 보육교사, 특수학교 교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교육과 돌봄의 통합이 모든 아이의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로 작동하기 위한 실천적 방향과 현장의 과제를 중심으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와 향후 진행될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공론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세종형 유보통합 모델’의 방향성과 지표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현장에서부터 정책의 방향을 함께 세워가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언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 주재로 2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중구2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광 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지역 학교의 시설 노후화와 통학로 안전문제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토론자로 대전시교육청의 기획예산과장, 시설과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 그리고 대전목동초·목양초·버드내초·오류초·유평초·중앙초·태평초·대성중·중앙중·충남여중·중앙고·대성고·충남여고 등 중구2지역 각 학교의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노후 냉·난방시설 교체, △안전한 통학로 정비, △체육관 및 급식시설 확충, △운동장 및 수목 정비, △학생 이동 동선 개선 등 다양한 개선 요청사항을 제시하며 학교별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선광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생활공간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첫 번째 사회”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29일 범서읍 굴화리 752-5번지 일원에서 우리동네통합키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동네통합키움센터는 아동돌봄기관이 부족한 범서읍 굴화·장검지역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돌봄·문화 복합공간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다. 총 사업비 38억1천9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575.37㎡,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주요시설은 놀이·휴식공간, 돌봄교실, 체험교실, 사무실, 급식실 등이 들어선다. 울주군은 이달 초 설계를 완료한 뒤 센터 건립 공사에 착공했으며,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동네통합키움센터 건립을 통해 범서지역에 빈틈없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마음 편히 뛰어놀고 꿈꿀 수 있는 더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9일 남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이·통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마음을 전했다. 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영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이·통장들이 참여해 소양교육과 한마음대회(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화합 프로그램으로 진행, 인천시정 홍보와 지역 소통 강화의 장으로 꾸며졌다. 축사에 나선 정해권 의장은 “이·통장 여러분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이·통장님들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의 지자체 현장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10개국 2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본행사(10월 20~31일)에 앞서 지방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현장 일정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APEC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대나허 한국투자홍보대사(전 주한캐나다대사)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인도, 남아공, 체코, 태국, 헝가리, 필리핀 등 10개국의 투자자와 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및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APEC경제전시관(K-Business Square)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투자환경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경북 30여 개 기업 부스가 운영된 경제전시관과 경주타워를 둘러보며 지역의 산업 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지역 곳곳에서 활약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과 삶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9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 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성과대회는 익산시가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로,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성과를 함께 나누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익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전북익산시니어클럽 '예쁜손 네일아트 사업단'이 손유희 율동을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0명과 기관 6곳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체험수기와 사진이 전시되고, 주요 사업 홍보영상이 상영돼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성과대회가 노인일자리 정책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소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전주에서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29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상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상용화수소팀장,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 전상진 덕산에테르씨티㈜ 상무이사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수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승룡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수소산업 현황 및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소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 및 관련 기업의 발표도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스택 개발’을 주제로 수소연료전지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이어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고문과 하성규 쓰리피닷컴 대표가 각각 ‘수소 저장 용기’와 ‘수소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