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주시는 지난 11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여주시는 작년 건축과 신설 이후 첫 입상에 이어 올해도 뛰어난 주택행정 성과를 이어갔다.

경기도는 주택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택공급, 품질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상급기관 참여 및 시책 추진 등 5개 분야에 걸쳐 각 시·군의 주택 관련 업무를 평가하고 있다.

여주시는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공동주택 품질 향상 및 입주민 간 분쟁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택관리 감사,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개선사업, 노후 공동주택 점검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여주시는 경기도 내 다른 시·군들과는 달리, 주택과와 건축과가 분리된 경우가 많거나, 주택과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주택 인허가, 공동주택 관리, 주거복지 등 모든 주택행정 업무를 단일팀인 건축과에서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차별화를 보인다. 여주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년 연속 우수 성과를 거두며 주택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상희 여주시 건축과장은 “건축과 신설 이후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우수한 정책을 발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주택행정의 우수성과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