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는 10일 제390회 임시회에서 문화청년체육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을 청취했다.
오혜숙 의원(국민의힘)은 "수원시에 야외음악당이 두 곳 있지만 시민들이 구분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명칭 개선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원 제1야외음악당은 1996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문화 명소로, 인계예술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실내 못지않은 음향시설을 자랑한다. 시민들에게 문화교실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제2야외음악당은 만석공원에 위치한 소규모 공연장으로, 야외음악축제,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문화체육위원회는 14일까지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 조치계획을 청취한 후,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