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18일, 백경현 시장의 임시회 불출석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신 의장은 "GH공사 구리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시장의 책임 있는 답변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기 예정된 일정 때문에 불출석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 의장은 백경현 시장이 의회 출석을 거부한 것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하며, "시장이 의회 출석을 위한 시간을 통보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주요 민생 안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신 의장은 GH공사 이전을 둘러싼 위기 상황과 서민 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주요 민생 현안 처리를 미룰 수 없다"며 24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등 중요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