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19일 제33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2025년도 첫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삼고 예산안을 검토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철)는 2025년 본예산 대비 18억2천500만 원 증액된 1조129억7천200만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심사,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과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집중했다. 또한, 보훈대상자 지원사업과 관련된 예산도 원안 의결되었으며, 일부 문화 사업 예산은 삭감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6건의 조례안도 심의 및 의결됐다. 그중 ‘하남시 약수사 보존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이 대표 발의돼 가결되었으며, ‘하남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생활 밀접한 조례들도 통과했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제시된 지적사항과 의견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