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19일(수)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1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6건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히, 유환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음식물 폐기물 처리업체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 및 강력한 행정조치 촉구 결의안」이 의결되었다. 이 결의안은 음식물 폐기물 처리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행정조치를 촉구하며, 불법 처리로 인한 환경 오염과 주민들의 피해를 방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용갑 의원은 ‘강원도새마을회 장례예식장 행정패소에 관한 의견’을 제기하며 행정기관의 부주의로 발생한 행정패소 문제를 비판하고, 관련 기관의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해당 사건이 행정의 신뢰성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언급하며, 이후 처리 과정에서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한편, 박남수 의원은 ‘노인복지 패러다임 혁명’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노인복지 정책의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들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여러 제안들이 논의되었으며, 춘천시의회의 적극적인 행정감시와 개선 촉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