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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현 도의원,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 방문… “실종자 수색 최우선, 재발 방지 시급”

“사고 당일 새벽부터 붕괴 징후가 감지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4일 광명시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과 현장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지하 30m 터널 보강 작업 중 지반 붕괴로 발생했으며, 굴착기 기사 1명이 구조됐지만 50대 근로자 1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유 의원은 “사고 당일 새벽부터 붕괴 징후가 감지됐음에도 사고로 이어진 점은 심각한 문제”라며, “경고 신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제도적 재발 방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에는 구조견과 특수대응단 등 270여 명이 투입돼 24시간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의회는 구조 완료 시까지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