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청년1번가, 청년들 무한한 가능성 여는 청년 거점공간”
청년들의 창업과 소통,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43번길 16에 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운영은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총 사업비 47억여 원이 투입된 이 공간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56㎡ 규모로 조성됐으며, 댄스실, 소통계단, 다목적공간, 모임실, 공유주방, 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시설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며, 이용은 무료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이고,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는 지난 6월 26일 오후 4시 30분, 지역 청년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 사업계획 보고, 축사, 제막식, 시설 투어에 이어 청년들과의 소통 프로그램과 특강, 캐리커처, 반려돌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
한 청년 참가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청년1번가가 청년들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청년 네트워킹,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안양청년광장 누리집(anyang.go.kr/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