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무용예술의 수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인 제34회 전국무용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무용협회와 제34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무용제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참가하는 경연 중심의 무용제이자, 무용의 대중화와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국 단위 예술 축제다. 올해는 대전예술의전당, 시립연정국악원, 예술가의집, 시립미술관 분수광장, 대전시청 대강당 등 대전 전역에서 11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무용제는 단체 경연과 솔로 경연을 포함해 총 17개 시·도 대표팀의 경연 무대가 구성되며, K-발레 월드스타 갈라공연(8월 30일), 대전 명인명무전(9월 3일), 개막식(9월 5일)과 폐막식(9월 15일)까지 축제의 성격도 강화되었다. 단체 경연은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연정국악원 큰마당과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번갈아가며 진행되며, 솔로 경연은 11일과 12일 오후 4시, 예술가의집 누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는 1961년 창립되어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전국 26개 지부를 통해 무용 예술의 창작과 교육, 교류 활동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국립무용원 설립과 무용진흥법 제정 추진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한무용협회는 매년 전국무용제를 통해 지역 간 무용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며, 무용이 시민의 삶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이사장으로 연임된 조남규 교수(상명대학교)는 “전국무용제는 단지 예술경연의 장이 아니라, 한국 무용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무용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이 확대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무용작품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술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회를 통해 입상한 단체 및 개인은 향후 국제 무대 진출 기회도 부여받게 되며, 무용계를 이끌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대한민국 무용예술의 수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인 제34회 전국무용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무용협회와 제34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무용제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참가하는 경연 중심의 무용제이자, 무용의 대중화와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국 단위 예술 축제다. 올해는 대전예술의전당, 시립연정국악원, 예술가의집, 시립미술관 분수광장, 대전시청 대강당 등 대전 전역에서 11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무용제는 단체 경연과 솔로 경연을 포함해 총 17개 시·도 대표팀의 경연 무대가 구성되며, K-발레 월드스타 갈라공연(8월 30일), 대전 명인명무전(9월 3일), 개막식(9월 5일)과 폐막식(9월 15일)까지 축제의 성격도 강화되었다. 단체 경연은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연정국악원 큰마당과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번갈아가며 진행되며, 솔로 경연은 11일과 12일 오후 4시, 예술가의집 누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는 1961년 창립되어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전국 26개 지부를 통해 무용 예술의 창작과 교육, 교류 활동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국립무용원 설립과 무용진흥법 제정 추진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한무용협회는 매년 전국무용제를 통해 지역 간 무용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며, 무용이 시민의 삶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이사장으로 연임된 조남규 교수(상명대학교)는 “전국무용제는 단지 예술경연의 장이 아니라, 한국 무용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무용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이 확대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무용작품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술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회를 통해 입상한 단체 및 개인은 향후 국제 무대 진출 기회도 부여받게 되며, 무용계를 이끌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