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립도서관(올누림·매포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주제는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으로, 책 읽기를 통해 마음의 날씨를 밝고 맑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립도서관은 ▲9월 12일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9월 19일 '단양의 책, 세 권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BOOK 콘서트 ▲9월 20일 '2025년 책펴내기 프로젝트Ⅲ' 출간 기념 및 전시회를 비롯해 ▲9월 6일 도자기 핸드페인팅 ▲9월 7∼21일 보태니컬 아트 수업 ▲9월 25∼26일 슬라임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BOOK 콘서트는 ‘단양군민, 함께 한 책 읽기 운동’과 연계해 마련됐다.
올해 단양군 일반분야 선정 도서이자 현재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 뮤지컬로 공연 중인 원작 도서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의 김지윤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책 영상과 콜라보 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올누림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신명희 도서관장은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독서의 가치와 평화로움을 누리며 아주 보통의 하루를 도서관에서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