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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울산들꽃학습원 현장 방문

"식재지 재조성 사업 세심한 마무리와 생태교육 활성화 당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안대룡)는 제259회 임시회 회기 중인 3일, 울산교육청 관련 부서와 함께 울산들꽃학습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울산들꽃학습원의 식재지 재조성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울산교육청이 2023년 7월 업무협약 후 택지공급사업과 연계하여,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울산원 · 온대원 등 생태학습장 정비를 비롯해 야외놀이터 및 소광장 조성, 복합휴식전시관 건립,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계석 경관블럭 시공과 우수관 설치 등이 완료됐으며, 앞으로 데크로드 및 데크계단 시공, 보차도 공사와 각종 식재, 어린이 놀이시설 구축과 주차장 시설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현장에 참석한 교육위원들은 “식재지 재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학생들에게 더욱 향상된 생태체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 학생과 방문객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울산들꽃학습원은 24년간 울산 지역 생태교육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 온 소중한 교육기관”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식재지 재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완료되어 학생 및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재조성 사업 완료 후에는 기존보다 확장된 시설과 개선된 환경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색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생태교육의 거점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이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울산들꽃학습원은 2001년 개원 이후 울산 지역 학생들에게 친환경 식물·환경·생태 학습장 역할을 담당해 온 교육기관으로, 2024년 7월 21.8억원을 투입해 전시체험실, 들꽃전망대 등 본관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는 총 사업비 29.3억원을 투입한 식재지 재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