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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내 맘대로 세태

논의는 하지만

이미 마음은 정해져 있었다.

의견을 묻는 건 예의고,

결정은 내 맘대로다.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라고 말하며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린다.

 

찬성은 현명한 판단이고,

반대는 배신이다.

침묵은 지혜로 간주되며,

비판은 반역이 된다.

 

질문은 금물, 해석은 나만, 해답도 나만

왜냐고?

이건 내 맘대로니까.

 

규칙은 필요할 때만 꺼내 쓰고,

원칙은 내가 정한다.

어제의 기준은 오늘 바뀌고,

내가 하면 다돼, 남이 하면 안돼.

 

가끔은 묻고 싶다.

당신이 만든 이 무대에서

우린 배우인가, 배경인가?

 

하지만

그럴 용기도 허락되지 않는다.

왜냐면,

이곳은 내 맘대로 세상이니까.

프로필 사진
유형수 기자

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유(庾) 부여 성흥산성(聖興山城)과 충절공(忠節公) 유금필(庾黔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유씨 금필(庾黔弼)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신씨 숭겸(申崇謙)은 의형제를 맺었다. 두분은 고려 개국공신이며, 황해도(黃海道)에 두분을 모신 사당이 있다.)
https://www.ggnews1.co.kr/mobile/article.html?no=459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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