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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 교원 질문 중심 수업으로 전국을 이끌다!

전국 수상 9명 중, 2명 수상(최우수상‧장려상)…질문하는 교실 문화 선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5년 질문 중심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전 지역 교원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질문 교육 및 학생 질문 중심의 탐구 수업’을 주제로, 학생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신장하는 수업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전국의 초‧중등 교원들이 참여하여 총 9명이 수상했다.

 

이 중 대전 지역에서는 최우수상 1명(한밭고 교사 양예진), 장려상 1명(대전만년고 수석교사 강경림) 2명이 선정되어 대전 교원의 수업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대전 수상 교사들은 학생의 질문을 수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사고의 깊이를 확장하고, 스스로 탐구하며 배움을 구성하는 과정을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예진 교사는 AI와 데이터 도구를 활용해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질문‧데이터 기반의 학생 주도 탐구 수업모델을 실천하고, 타 교과와의 융합 등 확산 방안까지 제안한 것이 돋보였다. 강경림 수석교사는 세계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와 단계적 질문을 생성하는 수업 구조를 창안하여 학생의 사고력 확장과 탐구 역량 강화를 실천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교사가 학생의 질문을 존중하고 탐구로 연결하는 수업 혁신의 흐름이 현장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질문 중심 수업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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