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 구름조금동두천 13.8℃
  • 맑음강릉 17.6℃
  • 구름조금서울 14.6℃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6.4℃
  • 맑음울산 15.3℃
  • 연무광주 15.7℃
  • 맑음부산 16.5℃
  • 맑음고창 14.5℃
  • 맑음제주 18.0℃
  • 맑음강화 13.1℃
  • 맑음보은 14.3℃
  • 구름조금금산 14.8℃
  • 맑음강진군 16.8℃
  • 맑음경주시 15.5℃
  • 맑음거제 11.1℃
기상청 제공

금정구의회 조준영 의원, ‘미래 경쟁력 강화, 금정구 청년혁신도시 조성 위한 정책 제안’ 5분 발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3일 금정구의회 제32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조준영 의원이 ‘미래 경쟁력 강화, 금정구 청년혁신도시 조성 위한 정책 제안’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의원은 금정구가 직면한 인구·세대 구조 변화는 단순한 지역적 문제가 아니라 우리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청년이 모이고 정착하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올해 8월말 기준 부산광역시 노령화율이 24.8%인 반면, 금정구는 27.8%로 전국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고, 금정구는 인구 순유출 수치가 부산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하며 특히 청년층 유출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의원은 금정구 청년혁신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할 전략 과제로 △부산대 중신의 청년문화특구 조성 △금정구의 부울경 메가시티 교육 허브화 △청년 생활 인프라 조성을 제시했다.

 

구체적 단계별 사업 계획으로 기반 조성 단계에는 퍼스타운 2.0 마스터플랜 수립 · 장전동 청년문화거리 1차 조성 · 금정구 청년자치위원회 설립, 본격 추진 단계에는 에듀테크 특화단지 조성 완료 · 청년 창업빌딩 운영 개시 · 부울경 통합 청년패스 도입, 성과 확산 단계에는 ‘GEUMJEONG MEGACITY HUB’ 브랜드 구축 · 청년 정착률 20% 개선 및 청년 인구 증가율 20% 달성 목표를 설정했다.

 

조의원은 해당 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혁신적 정치 리더십, 재정 혁신, 민관협력 혁신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금정구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으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청년을 위한 도시, 그것이 곧 금정구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