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취업지원센터에서 도내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12명을 대상으로 ‘국가직·지방직 9급 공무원 면접 대비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률을 높이고 공직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실전형 시뮬레이션, 일대일 맞춤 코칭, 심리 안정 프로그램, 공직 가치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전 대응력과 자신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면접 대비반은 1일차 자기소개 기반 스피치와 자주 출제되는 면접 질문 훈련, 2일차 이미지 메이킹과 면접 기본 자세, 긴장 완화 기법 및 부분 모의 면접, 3일차 실전 상황을 반영한 모의 면접, 4일차 일대일 맞춤형 면접 전략 코칭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12월 4일부터 진행되는 국가직 지역인재 면접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면접에 각각 6명씩 응시해 최종 합격 시 공직에 진출하게 된다. 이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성취도 향상과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준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특강을 통해 면접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라며 “필기시험에 합격한 모든 학생들이 최종 면접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