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오후 ‘도지사 서귀포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를 열어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자치행정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서귀포시민 12명을 만나 지역 현안 2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첫 번째 면담에서는 예래4통(하예1) 마을 관계자들이 다목적 복지회관 신축에 관한 사항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 확충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목적 회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자체적으로 실시설계 용역 완료와 자부담 확보 등 준비를 마쳤다며 도의 보조금 지원을 요청했다. 두 번째 면담에서는 성산읍, 안덕면, 효돈동, 동홍동 등 서귀포시 주민자치회 대표들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총회에서 의결한 사업의 안정적 예산 지원과 주민자치센터 운영비 확충 등을 제안하며, 주민자치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노후된 주민 편의시설 개선과 주민자치회 운영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 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내 최초 풍력발전지로서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상풍력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풍력 개발 50년, 제주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풍력발전을 시작한 제주도의 50년 간의 여정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해상풍력 정책방향과 에너지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국회의원 곽상언, 김동아, 김정호, 김한규, 문대림, 송재봉, 위성곤, 허성무 의원이 공동 주관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1975년 제동목장에서 육상풍력발전을 시작해 국내 풍력발전의 출발지로서 50년의 역사를 이어왔으며, 2006년에는 탐라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통해 해상풍력도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고 제주도의 풍력발전 역사적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제주도정은 지난해 5월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2050년에서 15년 앞당긴 2035년으로 설정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박호형 위원장)는 17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성용 의원(안덕면) 주재로 개최했다. 주제발표는 국명수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팀장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방안’을 주제로 펀드의 목적과 취지를 소개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타시도 활용사례를 바탕으로 인프라 구축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활성화 등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있어 재정이 문제라고 본다.”면서 “정부 자금과 민간 자금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그 규모가 증대되어 현안해결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과 함께 제주도 현안 등에 적용하여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하성용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필요한 경우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원내대표(외도동·이호동·도두동)를 비롯한 이상봉 의장(노형동을), 하성용 부대표(서귀포시 안덕면), 김기환 부대표(이도2동갑), 강성의 정책위의장(화북동), 홍인숙 대변인(아라동갑),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일도2동), 양영식 농수축위원장(연동갑), 강봉직 의원(애월읍을), 이경심 의원(비례대표)은 2025년 7월 17일 오전 11시, 제주민속오일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민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의 민생지원금 지급에 맞춰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인, 옥외광고업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동문공설시장, 함덕오일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진을 비롯해 도 소상공인연합회, 제주시 옥외광고협회 회장 및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운영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안과 제도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전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이 7월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외도동 월대천, ▲삼도2동 우수저류조 및 펌프장*, ▲삼수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 ▲화북천 세월교 등 네 곳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먼저, 김 시장은 외도동 월대천을 방문해 하천 물놀이 구역의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해당 구역에는 7월부터 8월까지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우천 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삼도2동 우수저류조 및 펌프장 현장을 찾아 방재시설 운영상황을 확인했다. 이곳은 2007년 태풍 ‘나리’와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2018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 정비사업이 추진됐으며, 20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세븐틴의 승관(본명 부승관)이 제주도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 광고영상(CF)에 재능 기부로 참여해 제주 관광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섰다. 제주도는 승관이 출연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광고를 제작해 17일 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18일부터 전국 방송과 옥외 전광판, 라디오 등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평소에도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이며 제주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여행의 올바른 가치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위촉된 제주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했다. 특히 승관은 홍보대사 위촉 당시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지난달에는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데 써달라”며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 제주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사회적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승관은 ‘보전, 공존, 존중’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 실천에 중점을 둔 ‘제주와의 약속’ 관광 캠페인을 직접 소개하며 제주 관광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초·중학생과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창작 뮤지컬‘옹기종기’를 선보인다. 제주이해교육 창작 뮤지컬은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공연예술로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옹기종기’는 제주의 돌담을 핵심 소재로 서로 다른 배경의 아이들이 갈등을 딛고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배워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초·중학교 7명의 학생이 출연진으로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는 도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2개교 등 총 10개교 1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일반 도민을 위한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도 제주의 정체성과 가치를 공연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창작 뮤지컬이 학생들에게는 제주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고 도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보호자, 교직원, 학생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오전 게임, 교차 점심시간 중 어린이 대상 게임, 식후행사, 오후 릴레이 및 팀 대항 게임, 폐회식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화합을 다진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교육발전에 기여한 학교운영위원 6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한마음대회는 교육공동체가 서로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는 중요한 자리”라며“학교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고성조 회장은“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입학처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해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행사장에는 학생, 보호자, 교사 등 25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대입상담교사들이 1대1 수시 진학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진학 지원이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박람회 이후에도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도교육청 본관 1층)에서 수시 진학 상담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학입학지원관 3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다양한 대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진학 준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5일 동녘도서관에서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락밴드가 함께한‘2025 쥐락(Rock) 펴락(樂)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쥐락펴락 축제’는 학생들이 음악과 문화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합동 공연에는 김녕초, 세화초, 종달초, 평대초, 한동초 등 총 5개 초등학교 락밴드가 참여해 락, 발라드,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교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 평대초등학교 브레이크댄스팀은‘평화’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해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평대초 교사는“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관객과 호흡하는 과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