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24일 오전 10시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6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시정 현안을 다루는 만큼,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대폭 강화한 ‘열린 의회’ 운영이 핵심이다.
본회의·상임위 회의 전 과정 유튜브로 공개
논산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본회의는 물론 각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전 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한다.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의정 활동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하여, 의정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도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의회 관계자는 “예산·조례 심사처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논의가 많아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생중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현안 논의… 시민이 지켜보는 ‘열린 의정’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3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이 순차적으로 논의된다.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 과정 역시 모두 시민에게 실시간 공개된다.
또한 12월 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이 진행되고, 17~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가 이어지는 등 주요 일정 역시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조용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 한 푼 한 푼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책임감 있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하며, “논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민과 함께 길을 만들어가는 생활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회의 일정·중계 정보 ▒
정례회 기간_11월 24일 ~ 12월 19일
중계 채널_논산시의회 공식 유튜브
세부 일정_논산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논산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계기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의정 활동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