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월 15일 의왕시 신협 본점 덕성홀에서 열린 ‘2026년도 사업 설명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높은 사업계획 수립과 디지털·ESG 연계 운영 체계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 의견 반영으로 내실 있는 사업계획
이번 설명회는 시군 및 가맹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도 경기도 장애인체육 연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당사자의 생생한 의견과 현장 요구사항을 직접 수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사업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도내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이 함께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핵심 목표에 맞춘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정 방침에 맞춰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도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2026년도 사업계획에 반영, 사업별 추진 우선순위, 참여 편의성,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세부 실행 전략에 적용할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 통한 업무 효율화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26년부터 기존 종이 문서 기반의 사업 신청·접수 방식을 온라인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이는 사업 신청과 자료 제출, 진행 상황 확인 등 전 과정을 홈페이지 기반 디지털 플랫폼에서 처리하도록 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관계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백 사무처장은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행정 편의성을 넘어 사업 관리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참여자와 관계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자료를 제출하고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SG 경영 연계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디지털 전환과 연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E), 종이 문서 사용 최소화와 온라인 행정으로 탄소 배출 및 자원 낭비 감소
사회(S), 장애인 체육 참여 확대와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지배구조(G), 투명한 사업 운영과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
백경열 사무처장은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결합한 체계적 운영은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의견 반영, 디지털 전환, ESG 경영 연계 조치는 사업 실효성 제고, 업무 효율화,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 참여자와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 중심 프로그램 설계, 온라인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및 행정 편의성 향상, ESG 경영 연계로 사회적 책임 강화와 환경 영향 최소화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를 통해 2026년도 사업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