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가에서 도심 중심의 도시형캠퍼스(Urban Campus)가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교외형 캠퍼스와 달리, 도시형캠퍼스는 강의실, 연구실, 기숙사, 도서관, 카페 등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 집적해 학생과 교수, 시민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도심 내 위치 덕분에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시 생활권과 바로 연결되어 학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이러한 접근성은 지역 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과 산학협력 및 실무 연계에도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인턴십과 프로젝트 참여, 창업 지원 등 실무 경험을 캠퍼스와 가까운 곳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심형캠퍼스는 기존 캠퍼스와 달리 공간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고층 건물과 스마트 강의실, 디지털 연구 공간 등 첨단 시설을 적극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제한된 도심 공간에서도 다양한 교육·연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도심형캠퍼스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 연구기관과의 연계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기업과 기관은 우수 인력을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는 상생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소개한다.
도시형캠퍼스는 접근성과 기능 집적, 산업 연계 측면에서 미래형 대학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교육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