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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인권 친화적 장애인체육 환경 조성 위한 권익교육 실시

본회 임직원 대상 직무별 맞춤형 교육으로 인권 존중 문화 확산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인권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장애인체육 권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직무 특성에 맞는 인권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 현장의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인권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총 4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권익교육은 장애인체육과 인권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

 

1차 교육은 2024년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의 집중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장애인체육 인권의 중요성과 권익 보호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인권 친화적 장애인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교육은 12월 2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단시간 교육 형태로 실시돼, 일상적인 직무 수행 과정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권 존중 요소와 차별 예방 방안을 중심으로 다뤘다.

 

3차 교육은 12월 15일 의왕시 신협 강의실에서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례를 통해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장애인체육 현장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인권 친화적 환경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식을 갖게 됐다.

 

마지막 4차 교육은 12월 16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본회 회의실을 활용한 내부 교육으로, 그동안의 교육 내용을 종합하고 각 직무별로 인권 친화적 장애인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실천해야 할 과제를 점검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권익교육은 장애인체육 현장을 단순히 운영의 대상이 아닌,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의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장애인체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현장에서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체계적인 권익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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