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관광공사가 2025년 외래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3일 ‘2025년 관광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말 외국인 관광객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해외 현지에서 경기관광·MICE 페스타 개최 및 안전 홍보 세일즈, 글로벌 OTA(트립닷컴, 한유망, 케이케이데이, 클룩)와 공동 온라인 할인 이벤트, 해외 주요국 여행업계 및 인플루언서 초청 안전 홍보 팸투어, 주요 공항 연계 경기 브랜드 광고 추진 등 전방위적인 외래객 유치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자동가입 안전보험’을 출시해 외국인들의 방한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여행 이미지를 제고했다. 이 조치는 동종업계와 유관기관에서 벤치마킹할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경기관광공사는 4월부터 도내 외국인 환자와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시범 상품을 운영, 12월까지 약 2천 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올해 1~3분기 방한 외국인 지자체별 방문율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선제적 관광 위기 대응이 실질적 효과를 거뒀음을 입증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2026년에도 해외 시장 상황별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유치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