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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 ‘고양시 쓰레기 300톤 반대’ 서명운동 확산

【파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 파주시에서 고양시 생활폐기물 하루 300톤 반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파주시 일부 지역 주민들과 정치인 주도로 시작됐으며, 파주시 행정과 관련 기관에 시민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려는 목적이다.

 

서명운동
서명운동은 12월 25일 GTX‑A 운정중앙역과 금릉역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파주시의 환경과 생활 여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주민 의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명운동을 주도한 지역 정치인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행정 절차가 진행되기 전, 시민 의견을 확인하고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 참여 및 확산
이번 서명운동에는 정치인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전반으로 관심이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참여자들은 “단순한 찬반 여부를 넘어, 절차적 투명성과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행정 측 입장
파주시는 현재 소각시설 계획과 관련해 “고양시 생활폐기물 반입 여부, 광역 소각화 운영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제출된 자료는 시설 필요성과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기본 자료일 뿐이며, 최종 결정 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명운동 확산은 파주시민의 환경권과 생활권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파주시는 주민 의견 수렴과 공개 설명회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 참여가 정책 절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프로필 사진
유형수 기자

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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