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에는 ‘온지성실(溫知誠實)’을 화두로 실용과 포용의 충북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처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며 눈부신 성취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 충북교육에 대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지향하며,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배움을 꽃피우는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디서나 운동장’과 ‘언제나 책봄’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소양을 키우고, 학교급별 실력다짐 프로젝트로 기초·기본학력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충북형 교육 통합 플랫폼 ‘다채움 2.0’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온마을 배움터’를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충북교육을 믿고 함께해 준 도민과 교육가족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해 교육 방향으로는 ‘실용’과 ‘포용’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교육은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숭고한 과정”이라며, 배움이 학교를 넘어 일상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실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용교육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현실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포용은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차별과 소외 없이 모든 학생을 품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AI와 기후 위기 등으로 사회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일수록,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통해 갈등과 격차를 해소하는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학생들은 이미 우리 곁에 도착해 있는 미래”라며 “그동안 다져온 실력의 토대 위에 포용으로 마음을 열고 실용으로 길을 내어 충북교육의 새로운 대전환을 담대하게 이루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그 배움이 내일을 살아갈 힘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과 진심으로 동행하겠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