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지난해 12월 발행한 ‘2025 공립·사립 학교(교비)회계 종합보고서’ 분석 결과 제주 지역 보호자의 공교육비 부담 비율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호자 부담 비율은 학교 전체 세입 가운데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수익자 부담경비 등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이 비율이 낮을수록 교육청의 재정 지원 비율이 높아져 상대적으로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이 낮아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 제주 지역의 보호자 부담 비율은 공립학교 4.37%, 사립학교 2.58%로 나타났다.
이같은 비율은 전국 평균 부담 비율인 공립 8.85%, 사립 11.28%와 비교해 절반 이하 수준으로 제주는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호자 부담률을 기록했다.
학생 1인당 연간 보호자 부담금 역시 공립 23만 4000원, 사립 34만 4000원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공립학교의 경우 2023년(23만 8000원) 대비 4000 원이 감소해 보호자 부담 완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결과가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대상 교육비 지원을 비롯해 ▲졸업앨범비 지원 ▲초등돌봄교실 급·간식비 지원 ▲방과후학교 수강료 무상 지원 학교 확대 등 전반적인 공교육비 부담 완화 정책을 지속 추진한 데 따른 성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의 2년 연속 보호자 부담 전국 최저 기록은 제주교육이 공교육의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교육의 책무성을 더욱 강화해 보호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자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내 ‘학교회계/발전기금/ 공립학교회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