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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의 미래는 기본사회와 균형발전에 있다…지속가능한 도시로 가야”

【경기 여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항진 전 여주시장은 여주의 미래 방향을 “사람 중심의 기본사회와 균형 잡힌 도시 발전”으로 요약했다.

 

여주가 단기 개발 논리나 행정 편의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의 질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한다.

 

이 전 시장은 오는 2월 7일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의 이러한 문제의식을 담은 저서 「1(일) 잘하는 이항진 – 다시 뛰는 여주 심장」을 공개한다. 책에서 그는 여주시장 재임 시절부터 고민해 온 ‘여주형 기본사회’와 앞으로 여주가 나아가야 할 도시 발전의 큰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항진 전 시장이 제시하는 여주의 핵심 방향은 ‘기본사회에 기초한 지방자치’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기조가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지방정부가 시민의 최소한의 삶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행정 철학이라고 설명한다. 여주에서도 이미 공공 돌봄, 생활 인프라 확충, 취약계층 보호 정책 등을 통해 기본사회의 토대를 실험적으로 구현해 왔다는 것이 그의 평가다.

 

또 그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도시의 중심성과 행정 효율성, 시민 접근성을 핵심 가치로 꼽는다. 이와 관련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여주시 신청사 가업동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도시 구조와 시민 생활권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이전은 장기적으로 도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단순한 이전이 아닌,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함께 고려한 종합적인 도시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 전 시장은 여주의 미래 전략으로 난개발을 지양한 계획도시 구현, 역사·문화·환경 자산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 강화, 청년과 아이 키우기 좋은 생활 도시, 시민 참여형 행정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한다. 그는 “도시는 건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머무르고 살아갈 이유가 있을 때 성장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지난 4년간의 정치적 공백기에 대해 이항진 전 시장은 이를 ‘공백’이 아닌 ‘공부기’라고 규정한다. 전국을 돌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활동하고, 다양한 정치·사회 인사들과 교류하며 쌓은 경험이 여주의 미래 전략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드는 자산이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 흐름과 연결되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항진 전 시장은 “지금의 여주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 아니면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준비는 이미 끝났다”고 덧붙였다.

프로필 사진
유형수 기자

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유(庾) 부여 성흥산성(聖興山城)과 충절공(忠節公) 유금필(庾黔弼) https://www.ggnews1.co.kr/mobile/article.html?no=459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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