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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정규교사 83명 전면 배치...저학년 기초학력 책임교육 본격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도내 기초학력 전담교사 83명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21명 등 총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저학년 때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수업 내에서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안정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2021년부터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정규교사 57명을 5년 연속 배치해 왔으며, 2026학년도부터는 기존보다 26명을 증원한 정규교사 83명을 전담교사로 배치해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초등학교 1・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1수업 2교사제의 ‘함께 공부방’ 형태로 주로 참여하며, 필요시에는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따로 공부방’ 운영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와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졌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무엇보다 정규교사 간의 협력수업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고 책임감 있는 수업이 이루어짐으로써, 교실 내 수업 상황에서 학생 맞춤형 수업과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학습 결손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2025년 설문조사 결과, 교사・학생・학부모의 평균 97.3%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저학년 기초 문해력의 이해와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한 전문 강의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의 전담교사 운영 사례 발표, 제도 활성화를 위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수업 적용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할과 수업 내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문해력 및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이 곧 인권인 시대에,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저학년 때부터 학습은 물론 정서까지 아우르는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정규교사 83명으로 확대 배치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임 있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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