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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사올까?” 귀성객 발길 잡는 순천의 매력 세 가지

◇ 습지와 정원, 명품 자연을 일상에서 누리는 치유 도시
◇“주말이 기다려져요” 도심 어디든 놀이터가 되는 광장문화 조성
◇ 떠날 이유보다 남을 이유가 많은 도시, 머물수록 살고 싶은 생활 인프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으로 대표되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기반으로 도심 광장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주말의 광장’을 중심으로 한 도심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코스트코 입점, 하천 정비, 체육‧의료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며 설 명절 순천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길을 잡는 정주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 습지와 정원, 명품 자연을 일상에서 누리는 치유 도시

순천은 도심에서 20분 내외 거리에 세계적인 생태보고 순천만습지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동시에 품은 도시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명품자연을 누릴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 꽃과 녹지, 수변 공간이 어우러진 일상 속 휴식처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쉼과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출퇴근길 가벼운 산책부터 주말 가족 나들이, 저녁 시간대 조용한 사색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다양한 순간 속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치유의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계절별로 다른 정원 연출과 문화 프로그램, 명절 등 특수 시즌마다 새로운 행사와 체험 콘텐츠,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덕분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도 한 번 찾고 두 번 찾게 되는 ‘인기명소’다.

 

국가정원과 인접한 오천그린광장은 홍수 대비 저류지를 복합문화광장으로 재탄생시켜 산책‧피크닉‧운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사계절 잔디로 꾸며진 오천그린광장은 시민의 날, 올텐가, 댕댕순천, 해넘이 행사 등 순천의 주요 문화행사 무대로 활용되어 왔으며, 설‧추석 등의 명절이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연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귀성객이 한곳에서 만나는 ‘모두의 놀이터’로 기능하기도 한다.

 

순천시는 순천만습지에서 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까지 이어지는 녹색 생태축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시민들의 생활권 안으로 끌어들이고, 언제든 집 앞에서 자연을 만나고, 자연 속에서 치유를 경험하는 도시로 순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주말이 기다려져요” 도심 어디든 놀이터가 되는 광장문화 조성

오천그린광장에서 시작된 순천의 광장문화는 어느덧 원도심과 신도심을 아우르며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2025년 6월 원도심을 기점으로 시작된 ‘도심해방로드, 주말의 광장’ 행사는 문화의거리, 연향동 패션의 거리, 신대지구까지 권역별로 개최되어 시민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채웠다. 공연과 체험,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순천을 찾은 여행객들에게도 도심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도 ‘주말의 광장’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지역 대표 축제와 결합해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5년 12월, 보행 친화형 구조로 새롭게 정비된 원도심의 남문터광장은 문화콘텐츠 기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개장했다. 올해 1, 2월 동안에는 겨울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광장생활 겨울놀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도심 속 겨울 놀이터로 활용되기도 했다. 순천시는 지속적인 광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문화 저변을 넓히고, 남문터광장을 인근 상권과 연계한 문화광장으로 육성해 시민의 발걸음이 골목과 상점가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흐름을 만들 방침이다.

 

순천시는 물리적 광장인 오천그린광장과 남문터광장, 그리고 도심 어디든 시민이 모이는 곳이 광장이 되는 ‘주말의 광장’ 행사를 하나의 광장문화 체계로 연계해, “순천 어디에 살든 주말이면 집 앞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들의 문화 선택지를 꾸준히 넓혀갈 예정이다.

 

◇ 떠날 이유보다 남을 이유가 많은 도시, 머물수록 살고 싶은 생활 인프라

순천시는 정주여건의 핵심인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대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대천은 하천 폭 확장과 제방·보행로 정비를 통해 홍수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산책로와 경관조명을 갖춘 ‘도심 속 힐링 하천’으로 재조성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가로수길, 봄철 맞이 꽃길 조성 등 세부 경관 조성을 마무리해 사계절 머물고 싶은 도심 속 휴식처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2월 첫 삽을 뜬 연향들 일대에는 늘어난 시민들의 생활체육과 여가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체육·레저 인프라 확충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제규격 수영장과 배드민턴장 등을 비롯해 일상적인 운동과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이 가능한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체육활동을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연결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2028년 개점을 앞둔 전남광주 최초 코스트코 또한 순천의 정주 여건에 매력을 더하는 요소다. 향후 순천시민들은 멀리 광역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글로벌 유통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쇼핑 콘텐츠를 생활권 안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약 1,300만 명의 생활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생활인구 증가가 정주인구 확대로 이어지고, 이에 따른 생활 인프라 확충과 도시 활력 제고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주여건의 마지막 퍼즐인 의료 인프라 역시 강화되고 있다. 순천시는 단순히 응급·중증 의료 기능을 확충하는 것을 넘어, 예방·관리·돌봄까지 이어지는 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모델을 구축하며 의료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성가롤로병원이 지역 심뇌혈관센터로 안착하며 지역 내에서 대학병원급 심뇌혈관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더해 야간·휴일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등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순천시는 시민들이 살던 곳 가까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문화, 생활 인프라가 촘촘히 연결될 때 비로소 시민이 체감하는 정주도시의 경쟁력이 완성된다”며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다시 순천으로 이사오고 싶을 만큼 내 고향이 너무 좋아졌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품격 높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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