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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 언어·자연·문화 한 권에…제주의 가치 배우다

학교자율시간 내실화 위한 ‘제주 알젠, 바로 알기’ 직무연수 개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제주제일중학교에서 도내 중학교 교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제주 알젠, 바로 알기’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과 학교자율시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화 교과서 ‘제주 알젠’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으 올해 도내 45개 중학교 가운데 24개교는 ‘제주 알젠’을 정규 과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1개교는 ▲제주의 자연과 환경 ▲제주의 생활문화 ▲제주의 말과 글 등 제주이해교육 관련 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해 학생들이 제주의 가치와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주체적 인식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역 교육 콘텐츠가 단순한 교재 활용을 넘어 실제 수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교원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1부와 2부 나누어 선택형 분반 과정으로 운영됐다.

 

공통 강의에서는 ‘제주 알젠’의 영역별 이해를 중심으로 교과서의 지역적 가치와 학교자율시간 운영방안을 공유했으며 영역별 선택 강의에서는 교육과정 문서 체제 분석, 성취기준 재구조화, 교수·학습 및 평가 설계 방안을 다루는 등 교사들이 관심 분야와 담당 교과에 따라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발간 한 ‘제주 알젠’은 제주의 언어·자연·신화문화·역사를 통합한 지역 특화 교과서로 기존에 분리돼 있던 5개 과목(제주의 말과 글, 제주의 역사, 제주의 신화와 전설, 제주의 자연과 환경, 제주의 생활문화)을 하나로 통합해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개발됐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교과서 한 권만으로도 독립적인 교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알젠의 정규 과목 운영 확대는 지역의 가치와 정체성을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지역화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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