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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속에서 만나는 예술…광명문화재단, 권기수 초대전으로 ‘소통형 전시’ 실험

【광명=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문화재단이 쇼핑 공간에서 전시를 선보이며 일상 속 예술 경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케아 광명점 내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진행 중인 권기수 작가 초대전은 관람객과 작가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강조한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 최지혜 차장의 전시 운영 방식과 의미를 들어봤다.

 

Q1. 쇼핑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면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작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어떤 방식들을 운영하고 계신가요?
A. 쇼핑 공간의 특성에 맞춰 관람객의 접근성을 최대한 높였습니다. 전시장 외부에서도 ‘동구리’ 작품이 눈에 띄도록 배치해 심리적 거리감을 줄였고, 누구나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방적인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4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컬러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이 보다 친근하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Q2. 일반 미술관이 아닌 쇼핑몰 환경에서 관람객의 반응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A. 가장 큰 변화는 ‘우연한 만남’입니다. 미술관을 찾지 않던 관람객,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젊은 층이 쇼핑 중 자연스럽게 전시를 접하게 되면서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어려운 예술’이 아닌 ‘일상 속 즐거운 발견’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Q3. 작품 설명이나 작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소통 방식은 무엇인가요?
A. 전시장에서는 작가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권기수 작가의 작업 세계와 ‘동구리’ 캐릭터에 담긴 이야기를 작가의 목소리로 직접 전달함으로써 관람객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작품과 관객 사이의 심리적 거리도 자연스럽게 좁혀지고 있습니다.

 

Q4. 작품 구매를 원하는 관람객을 위한 안내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재단은 공공 문화예술 기관으로서 작품 판매보다는 시민들의 예술 향유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만 작품 소장을 원하는 관람객이 있을 경우, 재단이 직접 판매를 진행하기보다는 작가나 기획사 측에 구매 의사를 전달해 원활한 연결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Q5. 향후 쇼핑과 예술이 결합된 공간에서 소통과 작품 유통 방식은 어떻게 발전할 것으로 보시나요?
A. 쇼핑몰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작가에게는 대중과 만나는 새로운 접점이 되고, 관람객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는 기회가 됩니다. 앞으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소통이나 간편한 구매 안내 등 관람 편의를 높이는 방식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단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작가와 관객을 연결하는 역할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광명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전시 모델로 나아가고 있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나는 경험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방식의 정착이 기대된다.

프로필 사진
유형수 기자

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유(庾) 부여 성흥산성(聖興山城)과 충절공(忠節公) 유금필(庾黔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유씨 금필(庾黔弼)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신씨 숭겸(申崇謙)은 의형제를 맺었다. 두분은 고려 개국공신이며, 황해도(黃海道)에 두분을 모신 사당이 있다.)
https://www.ggnews1.co.kr/mobile/article.html?no=459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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