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6.2℃
  • 흐림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16.8℃
  • 구름많음대전 16.6℃
  • 흐림대구 15.1℃
  • 흐림울산 12.9℃
  • 맑음광주 17.5℃
  • 구름많음부산 16.3℃
  • 구름많음고창 15.9℃
  • 구름많음제주 14.7℃
  • 구름많음강화 15.3℃
  • 흐림보은 15.5℃
  • 구름많음금산 16.2℃
  • 구름많음강진군 17.0℃
  • 흐림경주시 13.5℃
  • 구름많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성남시, 중동발 경제위기 대응 ‘비상경제대책’ 가동…전 가구 10만 원 지원 추진

신상진 시장 기자회견…소상공인·기업 지원 확대, 종량제 봉투 6개월분 확보 “일반봉투 사용도 검토”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 성남시가 중동발 경제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전 시민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비상경제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생활물가 안정과 함께 종량제 봉투 수급 문제에 대한 대응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중동사태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 변동이 이어지며 소비 위축과 지역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사태로 소상공인과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전 시민 대상 지원 방안을 내놨다. 시는 중앙정부에 국가 재난 선포를 건의하고, 재난이 선포될 경우 전 가구에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관련 재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해 신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된다.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25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늘리고 할인율을 10%로 상향했다. 다만 보유 한도는 기존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정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앙 즉시 소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3월 발행된 지류 상품권 35억 원이 아직 소진되지 않은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가 상승 부담 완화를 위해 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가맹점을 9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성남시에 소재하는 정유사 직영·자영 주유소, 알뜰주유소 등을 포함하여 약 70~80개소에 달한다. 공설시장 임대료 감면 정책은 2026년까지 유지하고, 민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

 

기업 지원책도 병행된다. 중동 관련 피해 기업에는 최대 5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이자 일부를 보전하며, 1년 거치 후 4년 분할 상환 조건을 적용한다. 물류비 지원 역시 대상 기준을 완화해 기업당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물가 및 에너지 대응도 강화된다. 성남시는 생활물가 점검을 확대하고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원을 유지·확대하는 한편,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정부의 재난 선포가 있어야 지자체 차원에서 본격 시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생활 현안과 관련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경기뉴스원이 “일부 지자체에서 한달간 한시적 일반봉투 사용을 발표했는데 성남시의 계획은 무엇이냐”고 묻자, 성남시는 “현재 약 6개월분의 종량제 봉투를 확보하고 있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일반봉투 사용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성남시는 과거 재난 사례를 언급하며 선제 대응 의지도 강조했다. 정자교 붕괴 사고와 2022년 8월 9일 수해로 재난지역이 선포된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 및 사회재난에 대한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신 시장은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현장 중심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시민과 함께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사진
유형수 기자

유(庾), 부여 성흥산성에는 고려 개국공신인 유금필(庾黔弼) 장군(시호 ‘충절공(忠節公)’)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후대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제사지내고 있다.
유(庾) 부여 성흥산성(聖興山城)과 충절공(忠節公) 유금필(庾黔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유씨 금필(庾黔弼)과 황해도(黃海道) 평산(平山) 신씨 숭겸(申崇謙)은 의형제를 맺었다. 두분은 고려 개국공신이며, 황해도(黃海道)에 두분을 모신 사당이 있다.)
https://www.ggnews1.co.kr/mobile/article.html?no=459689

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