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 철산도서관이 시민이 함께 읽고 나누는 독서크루 운영을 시작한다.
철산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책으로 연결되는 시민 독서크루’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혼자 읽는 독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공유형 독서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주체적인 독서 활동과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12월까지 2개월 단위로 총 4개 기수로 진행하며, 참여 방식에 따라 ‘인증형’과 ‘모임형’ 두 가지로 운영한다.
독서크루 인증형은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유롭게 독서 기록과 감상평을 남기는 방식으로 일상 속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 참여자에게는 독서노트와 체험 프로그램 우선 참여 혜택 등을 제공한다.
독서크루 모임형은 전문 리더와 함께 8주 동안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책을 완독하고 토론하는 방식이다. 유튜브 ‘공백의 책단장’을 운영하는 북크리에이터 공백과 독서·글쓰기 문화연구소 ‘질문과 사유’ 전은경 대표가 리더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독서 취향과 수준을 고려해 도서 유형도 두 갈래로 나눴다.
‘베스트셀러 함께 읽기’는 독서 입문자를 위한 과정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도서를 함께 읽으며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문학 도서 깊이 읽기’는 심화형 독자를 위한 과정으로, 삶의 통찰을 담은 인문학 도서를 깊이 있게 다룬다.
1기 선정 도서는 시민 투표로 정했다. 베스트셀러 부문은 장강명 작가의 '먼저 온 미래', 인문학 부문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뽑혔다.
철산도서관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기 독서크루 모임형 참여자를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1기는 도서 유형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선정된 참여자들은 8주간 온라인 독서 미션을 실천하고 토론에 참여한다. 원활한 모임 참여를 위해 참여자는 철산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모임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독서는 배움을 넓히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함께 읽는 문화를 넓혀갈 수 있도록 독서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