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위클래스’를 공연한다. 이 뮤지컬은 지역 전문예술인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심화형 예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창작뮤지컬 ‘위클래스’는 학교 상담실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진로 고민, 가족 관계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음악과 연극으로 풀어내며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주최하고 예술창작소 슈필라움이 제작했다. 무대 연출은 고선평 연출가, 음악은 양지연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강혜경 안무 감독과 황인준, 조아라, 배수오, 김채은 배우가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현미 관장은 “현실적인 주제를 다룬 이번 작품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울산 시민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정책연구소가 울산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 문항을 개발했다. 이 문항은‘울산교육종단연구 2024’ 2차 연도 조사에 사용되며, 기존 학업 성취도 중심의 평가를 넘어 학생의 비인지적 역량을 측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정서 역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네스코(UNESCO) 등 국제기구와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핵심 역량으로 강조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문헌분석, 전문가 조사, 설문조사를 거쳐 자기주도 역량, 가치창출 역량, 대인관계 역량, 세계시민 역량 등 4개 영역별로 15문항씩, 총 60문항을 완성했다. 자기주도 역량에는 ‘나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내 시간을 스스로 계획해 실천한다’ 등이 있고, 가치창출 역량에는 ‘정확한 근거에 따라 판단하려고 노력한다, 적절한 정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등이 포함돼 있다. 대인관계 역량에는 ‘다른 사람과 다투지 않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안다, 다른 사람과 한 약속을 중요하게 여긴다’ 등의 문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 김경희 감사관이 세계 유일의 감사 전문 자격증인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을 취득했다. 국제공인내부감사사는 내부감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부정과 비능률 요인을 미리 제거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국내 보유자는 약 1,500명에 불과할 정도로 취득이 어렵다.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Certified Internal Auditor)는 국제내부감사인협회(IIA)에서 공인하는 세계 유일의 내부감사 전문 자격증으로, 감사 이론과 실무, 경영, 회계, 정보기술,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내부감사인의 전문역량을 검증하는 지표로 인정받는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내부 감사의 전문역량을 높여 울산교육청 감사 기능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감사관은 2022년 10월부터 울산광역시교육청 감사관으로 재직하며 학부모 등 정책 수요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운영하고, 고위직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감사인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청렴한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31일까지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나눔 프로그램 ‘수업마실’을 운영한다. ‘수업마실’은 교사의 요청에 따라 다배움 교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교사가 신청한 주제와 실제 수업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일방향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친화적으로 운영돼 교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다배움교사’는 현장 경험과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 지원하는 나눔교사와 교사 성장을 돕는 배움교사로 구성돼 교사 간 협력과 수업 나눔을 실천한다. 수업마실은 울산지역 초등 교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담임교사, 전담, 특수, 사서, 보건, 영양, 상담 교사 등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같은 학년, 학년군, 교과별은 물론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사 모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24차에 걸쳐 153명의 초등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3.5배 증가한 수치다. 운영 주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희자)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9월 2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여성단체 회원, 다문화 이주여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종갓집 중구’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식전 공연 △기념식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 순서에서는 영광예능어린이집 원아와 성악 공연팀 ‘벨루스’가 아름다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열린 기념식에서 중구는 양성평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와 함께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중구청소년센터에 다문화가정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유명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강연자로 나서 ‘장밋빛 인생’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 무거동)은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행정재산의 일시 사용에 관한 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하여 교직원단체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행정재산의 일시 사용에 관한 사용료의 감면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울산광역시교육청 교직원단체 보조금 지원 조례' 제2조에 따른 ‘교직원단체‘를 행정재산 사용료 감면규정에 포함시키고, ‘사용료’를 ‘사용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변경해 교직원단체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교직원단체가 학교 체육관·강당 등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을 사용할 때 사용료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어, 교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전문성 향상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안대룡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직원단체의 활동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농소3동)은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을 보장하고, 교사의 안전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밖 교육활동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교사들의 법적 책임 부담 문제를 줄이고, 학생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부개정 조례안은 현장체험학습과 관련된 보조 인력 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보조인력의 자격 요건 △역할과 배치 기준 △사전 현장답사 및 안전 교육 강화 △교육감의 책무 및 재정지원 근거 신설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보조인력은 내부 안전요원(인솔교사를 제외한 교직원), 외부 안전요원(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간호사 등 자격 보유자), 기타 인력 등으로 구분해 자격을 명확히 했으며, 인솔 교사를 보조하여 현장 체험학습의 교통안전, 위험 요소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문석주 의원은 “현장체험학습은 교육과정의 중요한 일환임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에게 과도한 책임이 전가되면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2일 이종산홀에서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 예정자 34명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와 책임을 인식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 남부초등학교 김종석 행정실장이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윤리 실천 방안 등을 강의했다. 특히, 신규 공무원 임용 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해 공직 생활의 시작부터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공직 초입에 있는 신규 공무원에게 청렴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재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9월 한 달 동안 울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 약 3,600명을 대상으로 ‘반구천의 암각화 연계 문화예술 1일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문화예술 1일 체험 교실 11개 과정 중 줄(와이어) 공예, 영상 제작, 모래 예술(샌드 아트), 도시 풍경 그리기(어반 스케치) 등 4개 강좌를 반구천의 암각화와 연계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반구천의 암각화 홍보 영상을 만들거나, 주변 풍경을 그리는 등의 활동으로 과거의 기록을 오늘날의 예술로 재해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며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유성문화재단이 2일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북구교육진흥재단은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지역 내 학업 우수 학생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문화재단 류성열 이사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천동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유성문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귀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