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에 협력할 ‘제2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구성을 본격 추진한다.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민·관·산·학 주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전남교육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협치 기구로 자리매김해 왔다. 제2기 위원회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운영되며, 전라남도교육청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에 총 23개 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은 공개모집, 기관추천 등을 통해 선발되며, 전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6월 11일까지 공개모집 및 추천 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 말까지 최종 위원 위촉을 완료할 계획이다. 본청의 공개모집은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시·군 교육지원청은 기관별 일정에 따라 모집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4일 ‘제2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구성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유튜브 채널 ‘전남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개교 9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9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축하하고, 지역대학 혁신과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순천대학교는 1935년 우석(友石) 김종익 선생의 기부로 순천공립농업학교로 문을 열었다. 1991년에는 5개 과대학을 갖춘 종합대학으로 거듭나며 교육과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 이후 농업생명과학대학 개편과 2010년 약학대학 신설 등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를 이어가며, 전남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순천대는 지난 2023년 지역발전과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을 위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전남지역 최초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전남도와 지역민의 숙원인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목포대와 함께 ‘대학통합’이라는 역사적 결단을 해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전남도는 대학 혁신과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천대가 항상 전남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더 깊이 호흡하고, 세계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사의 교육활동과 학생의 인권이 존중받고 조화를 이루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 현장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균형 있게 보호하기 위해, ‘교육활동보호지원단’과 ‘학생인권보호지원단’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예방 중심의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단은 전남 관내 교장·교감·교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및 학생 인권 갈등 상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가 특정 학교나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발생이 잦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활동보호지원단’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차원의 컨설팅과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은 ▲ 교육활동 침해 사례 분석 및 대응 자문 ▲ 교직원 대상 교육활동 보호 교육 ▲ 학교 요청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이다. ‘학생인권보호지원단’은 학생의 기본권이 존중받는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과 영산강유역환경청 멘토단이 영산강 수질 개선 활동에 힘을 모은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3일 영산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 환경을 주제로 탐구하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생태 실천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에는 도내 354개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영산강 유역의 수질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102개 팀이 멘티로 선정돼 영산강유역환경청 소속 직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탐구활동을 전개한다. 멘토단은 수질 환경에 대한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 수질 환경 개선 관련 자료 추천 ▲ 환경부 프로그램 안내 ▲ 수질 분석 키트 활용법 ▲ 현장 강의 및 자문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한다. 오는 11월에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전남 학생 환경 토론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목포, 여수 등 지역 21개 수협장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김상문 여수수협 조합장은 21개 전남 수협의 4만 6천여 조합원을 대표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인양 쓰레기 수매사업 지원과 안전한 조업 환경 마련을 위한 보험료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하재규 제3·4구 잠수기수협 조합장은 이상기후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를, 추상근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조합장은 양식재해에 따른 폐사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냉동창고 지원을 각각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협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조합장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케이김(K-GIM) 국가전략 클러스터 구축 등 전남 미래 발전 10대 핵심과제를 발굴해 건의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2년부터 개발 중인 신규 김 활성처리제에 대한 대규모 현장 적용 시험이 진행 중이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5월은 굉장히 중요한 달이다. 국민이 가고자 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대선 투표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국고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국가적 혼란과 비상상황을 극복하고, 경제도 다시 회복을 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며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손발을 잘 맞춰 도민의 대선 투표 참여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5월 말까지 각 부처에서 기재부에 예산요구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지금이 국고 확보를 위한 적기”라며 “현재 시기엔 중앙부처의 실국장, 과장급에서 결정권을 쥐고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국고확보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새 정부에서 전남 예산이 많이 반영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모든 실국의 사무관부터 과장, 실국장 등이 적접 현안업무를 챙겨 부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재부에 제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제44회 스승의날(5월 15일)을 맞아 순천 지역 학교를 방문해 ‘감사의 일일카페’를 운영하고, 교육현장의 교직원 선생님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순천선혜학교를 찾아 교직원 한 분 한 분에게 카네이션을 건네며, “늘 곁에서 아이들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감사의 일일카페’가 마련된 순천선혜학교 다온카페에서는 교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스승의날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카페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며, 교직원들에게 음료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작은 클래식 음악회도 마련돼, 교직원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에는 순천 동산초등학교를 찾아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교육감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원에게 장관 및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는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 눈길을 끈다. 올해는 실패를 포용하는 문화 조성, 상호 멘토링 기반의 수평적 소통 강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창의적 과제 발굴 등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특히 ‘k-프런티어’, ‘공감 소통관’, ‘거꾸로 멘토링’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조직 변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커리어 토크, 리더십 교육 강화, 조직문화 성과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고위직부터 실무자까지 전 구성원이 조직문화 개선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일하는 방식과 문화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이번 계획의 목표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도 강화한다. 부서별 타운홀 미팅, 교직원 초대 공감토크, 심층 인터뷰를 정례화해 내부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한다. 또한 조직문화 분석과 설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2일 청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ESG 인식 확산’을 위한 ESG 교육지도사 과정 동부권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ESG 교육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4월 1일 목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서부권 개강식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지역별 과정이다. 교육은 ESG 이론과 실제에 관심 있는 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전문 자격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부권역(여수·순천·광양 등)의 학부모들이 주요 수강 대상이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교육행정에 ESG 개념을 처음 도입한 이래 ▲ ESG 지원센터 운영 ▲ 찾아가는 ESG 교육 ▲ 원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실천 기반을 구축해 왔다. 2025년부터는 전남교육연수포털을 통해 교직원과 도민 대상의 ESG 교육도 확대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교육청은 지난 4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공공기관 부문 ESG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ESG 교육 선도 기관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제14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독려 대책회의를 열어 이날 마감되는 거소투표 신청 안내 등 현장 중심의 투표 참여 독려를 특별히 강조했다. 전남도 실국장,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영록 지사는 “모든 유권자가 소외되거나 불편함이 없이 공정하게 투표에 참여하도록 거소·선상·사전·본투표 등을 적극 홍보하고, 투표소 설치와 관리, 투·개표 종사원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투표소에 가기 어려운 멀리 떨어진 외딴 섬에 거주하는 유권자가 10일 오후 6시까지 읍면동에 거소투표를 신청하도록 적극 안내해달라”고 독려했다. 또한 “이번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중립의무가 강조되는 만큼, 도와 시군 공무원이 선거 관여 등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투표는 힘이고, 민주주의의 꽃이다. 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을 더욱 성숙한 민주사회로 이끄는 디딤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