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의회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제40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남 최초로 대표 발의한'목포시 침수 방지를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이 지난 26일, 기획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빈도가 급증한 집중호우와 극한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내 빗물받이 시설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빗물받이 유지관리계획 수립 의무 규정 ▲빗물받이 청소·준설·추가 설치·표식 설치 등 관리 사항 규정 ▲ 건축물 관리자에 대한 청소 및 환경정비 권고 근거 마련 ▲시민 대상 홍보활동 추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하수도법'에서 의무화하고 있는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뿐아니라, 그 외 일반관리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해서도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토록 함으로써 침수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경 의원은 “침수 피해는 단 한 번의 집중호우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라며, “이번 조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의회는 28일 제27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왕곡면 송죽리 폐기물 중간처리시설 조성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환경오염 위험 시설은 충분한 공론화와 숙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과 ▲왕곡면·공산면 주민들이 환경오염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근본적 해결책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수립·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을 이상만 의원과 공동 발의한 조영미 의원은 "해당 시설은 하루 일반폐기물 72톤, 슬러지 200톤을 처리하는 대규모 시설로, 설치 시 전국 각지의 폐기물 반입에 따른 악취, 분진, 폐수, 교통 위험 등 심각한 환경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오염 위험 시설 설치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주민의 동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 국회, 환경부,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의장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이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의 이번 수상은 ‘3천억 아끼고 3년 앞당긴 에너지의 길, 습지보전법령 개정’이라는 적극행정 사례로,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된 140건의 사례 중 1, 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건과의 경합 끝에 이뤄낸 쾌거이다. 신안군은 중앙부처,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 주민 등과의 다년간 협의를 통해 습지보호지역 내에서도 일정 요건을 갖춘 가공전선로 설치를 허용하도록 습지보전법령 개정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 이 법령 개정은 신안군의 에너지 대전환 사업 추진에 있어 약 3천억 원의 예산 절감과 사업 기간 3년 단축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가져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신안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국민 불편 해소 및 국익 실현을 위한 노력으로 △국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의 종합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27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실단과소 및 읍면 민원담당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며 높은 업무 스트레스를 겪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프로그램은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이 직접 마주 앉아 민원서비스 개선책을 논의하는 ‘티톡(Tea-Talk)’ 시간으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와 관련 제안사항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민원 처리기간 단축에 기여한 6명의 직원에게 민원처리 단축마일리지 우수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는 군민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최우수·우수·장려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공영민 군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건강과 회복이 결국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돌아간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신속하게 반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일자리 활동을 체험했다. 공동체사업단은 어르신들이 팀 단위로 함께 일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립형 일자리 모델로, 농특산물 가공, 반찬 제조, 간식 판매, 카페 운영 등 지역 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날 방문한 곳은 공동체사업단 4개소와 역량활용형 사업단 1개소, 총 5개소에서 144명의 어르신이 활동하는 장소로, 같은 건물에 여러 사업단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일자리 유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공영민 군수는 취약계층 반찬배달 지원사업 대상자들에게 제공될 음식의 조리·포장 과정에 직접 참여해 콩나물무침 버무리기, 계란말이 썰기 등 실제 업무를 체험했다. 어르신들은 군수의 참여에 환하게 웃으며 조리 요령을 알려주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서로 돕고 웃으며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큰 에너지를 얻는다”며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7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실무분과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무바시(무안을 바라보는 시간)’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대회는 지역분과 주관 추진사업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역복지 민관협력사업을 돌아보고, 5개 실무분과 및 9개 읍면 협의체의 성과 발표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 중 ▲아동청소년분과 ‘무안ON! Y-크리에이터’ ▲청계면 ‘마을 방방곡곡에 희망을 전달한 청계면’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어, 각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산 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의 다양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과, 읍면별 총 30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각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하는 촘촘한 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의회는 고흥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지난 11월 21일과 27일에 고흥군 노인복지관, 도양노인건강타운 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배식 활동이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하며 건의사항 및 생활불편사항 등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땀 흘리는 복지관 관계자들과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관내 복지관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류제동 의장은 “배식을 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눈 뜻깊은 하루였다”라며“어르신들의 건의사항과 복지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의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고흥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의회는 앞으로도 노인여가복지시설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배식 봉사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의회는 지난 27일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군정질문을 마무리하고,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집행부로부터 올해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와 문제점, 향후 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의원들은“군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사업별 성과 분석과 실효성 있는 보완 계획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6일 제9차 본회의에서는 김준곤 의원이 부군수와 재무과장을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진행했다. 주요 질문은 두 가지로, '5분 자유발언 및 군정질문 제도의 실효성 확보 방안', '군 금고 이자율 제고 방안'이다. 이번 군정질문은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의회는 이어 12월 2일부터 9,16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예산안 심사는 △재정 건전성 확보 △군민 생활 밀착사업 강화 △중복․비효율 사업 정비를 원칙으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은 2025년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남진스포츠타운 부지 선정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향후 스포츠타운 부지 확장을 통해 집약·단지화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왕 의원은 최초 용역 결과에 따라 스포츠단지 집약 및 확장을 염두에 두고 부지 선정이 이루어져야 했으나, 현재는 체육관 1동 신축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향후 산단 3단계 부지로 확장하여 스포츠 단지로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장애인 단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비스포츠 장애인단체를 포함한 장애인연합회 7개 단체의 사무실을 체육센터 내에 함께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집행부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왕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54홀 파크골프장 조성 ▲주민참여예산제도 각계각층 의견수렴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실적 제고 및 사업 발굴 ▲우산리 군부대 훈련장 주변 개발사업 구체적 계획수립 ▲노벨 문학도시 실현가능한 정책 추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8일 영암에서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사례나눔의 날’을 열어 시범기관이 추진한 주요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성과 확산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원 등 220명이 참여해 올해 운영 성과를 정리하고 현장의 실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추진한 기관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한 ▲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 유·보 이음교육 ▲ 어·초 이음교육 ▲ 가정·지역사회 협력교육과정 등의 사례를 공유한 뒤 현장에서 나타난 개선점, 학부모·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시범사업에서 도출된 성과와 개선점을 토대로 2026년부터는 시범사업 기관을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기관 간 연계가 강화된 교육·돌봄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통합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운영한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경험을 종합해 ‘유보통합 시범사업 사례나눔집’을 발간해 현장에 배포했다. 이 자료집에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운영사례, 기관 간 이음교육 운영 방식,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