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월 19일과 26일, 7일 3회기에 걸쳐 지속가능한 제주환경이야기 '톡(Tok) 톡(Talk)프로그램' 운영했다. 기후위기와 내 삶의 연관성 알아보기, 삶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 실천하기, 참여하고 누리는 탄소중립 제주! 를 주제로 운영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페트병 업사이클 화분에 식물을 심고 양말목을 활용하여 화분 뚜껑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실천에 옮겨 보기도 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빙고 활동,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환경 해시태그 달기 등 다채로운 참여형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나와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이었다. 송산청소년문화의 집과 서귀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뜻깊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가 8일 중문고등학교 특별강연에서 청소년들에게 도정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직접 전하며 “청소년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이 제주의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는 중문고 1‧2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산업 전략과 환경정책, 청소년 복지 등 제주도의 다양한 도정 현안을 듣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펼쳤다. 오 지사는 강연에서 우주산업,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중심의 신산업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공역 제한과 전파 간섭이 적어 우주산업에 최적화된 지리적 조건을 갖췄다”며 “한화우주센터 설립과 민간 발사체 시험이 빠르게 진행 중이며, 그 중심에 제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산과 중문을 연결하는 도심항공교통 노선이 상용화되면, 버티포트 운영과 정비, 항공교통 관리 등 다양한 신산업 일자리도 함께 생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제주 실현을 위한 비전도 함께 제시됐다. 오 지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폭염과 마른 장마로 인한 가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읍저수지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확인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출범 3주년 ‘민생로드’ 5번째 현장으로 8일 오전 8시 30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소재 성읍저수지를 찾아 가뭄·폭염 대응 저수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형은 농축산식품국장, 전병칠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장, 강동만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표선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성읍저수지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국비 614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도내 최대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다. 총저수량 125만톤, 유효저수량 105만톤 규모로 현재 성읍리, 표선리, 하천리, 신풍리, 삼달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저수지는 필댐(굴착형) 형식으로 제방 연장 2343m, 높이 8.7m 규모이며, 취수탑과 월류형 물넘이 시설을 갖췄다. 관로 34조, 38.7km의 급수 시설을 통해 500여ha의 수혜구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현장점검 결과 성읍저수지에는 현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단이 7월 8일 공식적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6월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송창권 의원(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을 제4기 원내대표로 선출한 바 있으며, 이후 논의를 거쳐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제4기 원내대표단은 원내대표 송창권 의원, 수석부대표 김승준 의원(제주시 한경면·추자면), 부대표 하성용(서귀포시 안덕면)·김기환 의원(제주시 이도2동갑), 정책위의장 강성의 의원(제주시 화북동), 민생위원장 김경미 의원(제주시 삼양동·봉개동), 대변인 홍인숙 의원(제주시 아라동갑)으로 구성했다. 이번 원내대표단은 도민의 삶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현장에서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민생중심의 실천형 체제로 구성됐다. 특히 1~3기와 달리 ‘민생위원장’ 직책을 신설하여 생활밀착형 정책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송창권 원내대표는 “제주의 변화는 도민의 삶의 변화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생활 속에서 답을 찾는 원내대표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8일 한림읍·한경면 승격 제6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발전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 승격 69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립읍 기념식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불꽃제주공연단의 음악공연 등이 펼쳐졌다. 한경면 기념식에는 4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식전공연,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 시상,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식전공연에는 한원리 색소폰팀과 장구팀이 참여해 행사의 흥을 더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읍·면 중심의 균형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읍·면 승격 이래 지역 원로들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헌신으로 한림읍과 한경면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며, “더 나은 지역의 미래와 위대한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기관별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을 최신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는‘제주교육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체계(플랫폼)’를 2028년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우선 도교육청과 학교 누리집을 포함해 산하 기관에서 운영 중인 자체 정보서비스 15종을 통합해 기관별 개별 시스템을 하나의 체계로 일원화하고 ‘기관 정보시스템 일원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또 학기 초에 학생과 학부모의 접속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서비스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접속자 수에 따라 서비스 용량이 자동으로 조절되는‘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기술을 통합 플랫폼에 적용한다. 이와 함께 서버 구매·설치 없이 서버를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내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예산 절감 및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기존 서버 관리 인력을 통합체계 운영 인력으로 전환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6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2027년 통합 운영체계 개발, 2028년 서비스 개통 순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도교육청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일 서귀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서귀포 선배와의 만남,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선배 학생들이 참여하여 진학·전공·진로 고민이 있는 중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진로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하는 서울대학교 선배들은 건축학과, 기계공학부, 생명과학부, 식품영양학과, 화학부, 지리학과,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등 다양한 전공 분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인당 3개 학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출신 선배들과의 만남은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기르고 지역 인적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진학 의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모델을 마련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제4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동일 연령대 청소년, 성인 등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독후감과 그림으로 독후감 부문은 초등 저·초등 고·청소년·일반으로, 그림 부문은 초등 저·초등 고 대상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참가자는 계층별 선정 도서 10권 중 한 권을 읽고 자신만의 감상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누리집이나 전자우편, 우편 또는 제주도서관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초등 저·초등 고·청소년·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상(교육감상) 6명, 우수상(교육감상) 18명, 장려상(도서관장상) 48명 등 총 72명을 선정·시상하며,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공모전이 책을 매개로 한 자유로운 소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에서는 3일 학교 특색과목인‘송당과 신화’수업의 결실로 6학년 학생들이 제주 신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연극을 선보였다. 제주 신화와 송당 본향당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연극‘소원’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이 제주인의 삶과 정체성, 공동체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체화하는 배움의 장이 됐다. 특히 대본 작성, 무대 배경 제작, 소품 준비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공동체 의식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표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연극과 함께 열린 교육과정 발표회에서는 한 학기 동안‘송당과 신화’수업을 통해 진행된 다양한 학습 결과물인 신화 속 인물 그림, 삼승할망 릴레이 그림책, 성주꽃과 영감탈, 전통 주거 모형 등 수업 결과물이 전시됐다. 이경미 교장은 “이번 발표회는‘송당과 신화’수업의 목표인 제주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었다”며 “변화하는 마을 속에서도 학생들이 신화를 통해 공통의 기억을 공유하고 제주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품고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도평초등학교는 오는 14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수어교육과 연계해 생활 속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소통하는 ‘마주봄 마음온 함께하기’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손으로 마음을 전하다’를 주제로 한 공모전으로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수어로 마음을 표현한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부터 5학년 학생들이 직접 가족, 친구, 감사 표현 등 수어 단어를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해 1~3학년 학생들에게 수어의 의미와 표현 방법, 공모전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함께 만들어가는 실천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미지 교장은 “수어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소통과 배려, 존중 등 인성 덕목과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며 “마주봄 마음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쁨을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