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흑우를 고부가가치 지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5일 제주흑우 생산 및 연구개발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의 15번째 현장으로, 제주만의 독특한 가치를 지닌 제주흑우의 정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와 연구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제주마방목지 제주흑우 방목현장 ▲와흘 흑우농가 ▲제주대학교 흑우연구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에는 농협경제지주 고우일 본부장, 한우협회 도지회 박창석 회장, 제주축협 천창수 조합장, 흑우연구센터 박세필 교수, 와흘리 강익상 이장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마방목지를 찾은 오영훈 지사는 축산생명연구원에서 방목 관리 중인 제주흑우 27마리의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우수 흑우 사육농가인 제주시 소재 와흘 와우목장과 제주대학교 흑우연구센터를 방문해 흑우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흑우가 전 세계는 물론 일본으로 진출해 와규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25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학교-지역 연계체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방향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소 주민들로부터 학교체육시설 이용 민원을 접해온 이승아 의원(민주당, 오라동)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독일의 학교-지역 체육시설 공유모델을 참고해 학교 중심 생활체육 거점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상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교 체육시설은 학생들의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지만, 이용률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물리적 거리, 행정 협약의 미비, 체육 프로그램 부족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독일의 모델을 참고한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유창완 인천대학교 교수가 맡아 학교-지역 연계체육의 필요성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좌장은 이승아 의원(민주당, 오라동)이 맡았으며, 토론자는 류일순 국장(제주특별자치도청 문화체육교육국), 김병성 과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최영근 박사(제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조우정 교수(한국해양대학교), 석강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업으로 구성된 방범순찰대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8월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진행된 원도심 야간 순찰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일일 방범순찰대원으로 직접 참여하여 매일올레시장과 중앙로, 명동로, 동문로, 중정로를 거쳐 3.2km 구간을 도보로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순찰 구역 내 설치된 8개소의 방범순찰함을 직접 확인 및 서명하고, 가로등 고장, 인도 파손 등 정비가 필요한 안전위해요소를 확인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관리사항도 점검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방범 활동과 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해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서귀포시 방범순찰대'는 유관기관(시+경찰+자치경찰)과 방범단체(안전보안관+자율방범대+주민봉사대)가 협력하여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출범 이후 4월부터 매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22일 새마을알뜰매장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사회를 향한 녹색새마을 나눔장터’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제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의류·신발·가방 등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 폐화분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만들기 등 자원 재활용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 모두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나눔장터가 자원순환운동 참여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초‧중등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인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두 번째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디지털 문제 해결 및 의사소통 역량 강화’, 중등 국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사례’, 중등 영어 ‘환경 주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역량 수업’ 등 실제 수업 적용 사례와 인공지능 기반 교육기술정보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초등학교 3~4학년용‘바로 쓰는 디지털 문해력 수업가이드’와 중학교용‘수업에 녹여 쓰는 디지털 문해력’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집필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첫 번째 연수를 운영한 바 있다. 이어 내달에도 교과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세 번째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디지털 역량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교육시설 공간혁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내 기술직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기술직공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시설사업의 설계 단계 이해도를 높이고 공간재구조화·고교학점제 등 주요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2025년도 공간재구조화 교육연수(찾아가는 연수)’와 연계해 맞춤형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유명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과장이‘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설계’를, 박유리 (주)두꺼비건축사사무소 대표가‘학교 설계도면 주요 확인사항’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연수 시작에 앞서 교육시설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청렴 실천 다짐’시간을 마련해 공직자로서의 윤리 의식을 되새기고 공사·용역 집행 과정에서의 부정청탁과 부패 행위 근절 의지를 다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해 기술직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자세로 교육시설의 품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본관 및 분관 도서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가 강연, 전시, 체험,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한 달간 진행한다. 제주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공연, 전시, 독서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책들의 가을 나들이’, 어린이·청소년이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을 소개하는‘내 마음 속 그림책 한 권’, 그림책 육아법과 함께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꽃님에미 전은주 작가와의 만남’, 선정도서를 차례대로 이어 써보는‘이어쓰기, 한 권의 책’ 등이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에서는 제주의 가을을 담은 향을 만들어보는‘향기로 넘기는 가을 한 장’, 도서 대출 후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소풍을 떠나는‘책 읽는 도시락’, 책 표지를 재해석해 새로 만들어보는‘책 표지 새로고침’, 독서 인증 사진 경연‘책찍지: 책 찍는 제트(Z)세대’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1일 개교 60년의 발자취와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담아낸 ‘빛담역사관’을 개관했다. 이번 역사관은 옛 육군 98병원 병동을 리모델링 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교육·문화·체험이 어우러진 학교와 지역사회의 열린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개관식에는 학생, 교사, 보호자, 동문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전시 관람과 영사와 축사, 기획 취지 설명, 학생 발표, 기념 테이프 자르기와 기념 촬영, 내부 관람 및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과 지역 주민이 추억을 적는‘내가 기억하는 대정여고’메모 게시판,‘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와 평화 메시지’작성 및 타임캡슐 보관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빛담'은 ‘빛나는 순간을 담다’라는 뜻을 지니며 대정여고의 찬란한 시간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모은 상징적 이름이다. 역사관은 모두 7개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1960~70년대 산업화 시기의 교육 기반 확립, 1980~90년대 민주화·세계화의 변화와 도전, 2000년대 이후 미래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주형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생태 친화적 세계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생태스포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생태스포츠는 세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로 학생들이 자연을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년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1~2학년 학생들은 수영 활동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성취감을 느꼈고 3~6학년 학생들은 에스보드와 스케이트보드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과 도전 정신을 기르며 끈기와 집중력을 키웠다. 특히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자전거 시범학교로서 전 학년이 참여한 자전거 활동은 학생들이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 자전거의 가치를 배우고 안전 수칙을 지키며 협동심과 도전 정신, 환경 배려, 책임감을 익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승마·서핑·숲 체험 등 글로벌생태스포츠를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이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고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1일 신산초등학교에서 열린 ‘한울 세계 지역화 축제’를 지원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그림책 ‘어뜨 이야기’와 ‘미녀와 야수’를 읽고 축제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다시 책을 읽고 문제를 풀며 내용을 정리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해 학습 성취감을 높였으며 독서 활동을 통해 축제 분위기가 더욱 활기찼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학교 책 축제가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