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종로구는 9월 25일 19시, 국가유산 경희궁에서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 감상 기회와 고궁의 운치를 선사하고, 국가유산 ‘경희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 ‘잃어버린 정원’으로 첫선을 보인 경희궁 활용 공연은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구는 이 행사를 매년 이어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통 궁궐과 도심 속 열린 공간이 어우러진 무대로, 고궁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올해 공연에는 변진섭, 김범룡, 리브, 청슬, THE리음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총출연한다. 가수 변진섭과 김범룡이 ‘너에게로 또다시’, ‘바람 바람 바람’, ‘이젠 안녕’ 등 8090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들려준다. 경희궁의 가을 정취를 더할 ‘신사랑가’, ‘아름다운 나라’ 같은 퓨전 국악까지 더해 약 1시간 동안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9월 21일까지 포스터나 현수막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9월 22일 개별 문자로 통지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금나래아트홀에서 특별 기획공연 ‘수리수리마하수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와 구민, 그리고 관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작품명인 ‘수리수리마하수리’라는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비는 주문에서 착안했다. 금천구의 지나온 30년을 돌아보고, 현재의 성취를 기뻐하며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아냈다. 예술감독은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주목받는 안무가 안은미가 맡았으며, 무용단 안은미컴퍼니(김혜경, 문용식, 김덕영, 한가온, 김세연, 이현서)가 함께한다. 또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음악감독 넷 갈라(NET GALA)가 참여해 우리의 전통 소리와 몸짓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할 예정이다. 또한 한얼국악예술단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금천구 춤 체조동아리 ‘어울림’이 무대에 함께 올라 전문 예술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총 2회로, 9월 20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만 48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천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의 모든 부서와 지방공기업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인 금천문화재단 등 공공부문 전 기관이 참여해, 금천의 다가올 3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미래 전략사업 실행과 주민 행복을 위한 정책 구상을 담아내는 자리다. 구는 △금천의 미래전략 ‘버킷리스트30’ 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 성과 완성 △주민 생활불편 해소 △민생경제 안정 △정부 국정과제와의 정책 연계 △재정 건전성을 고려한 효율적 재정운영 등을 방점으로 129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454개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소통하는 행정, 미래지향적 주민자치, 안전한 주민일상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이 만족하는 현장행정, 공공캐릭터 금나래 브랜딩, 주민 친화적 열린 청사, AI 기반 재난안전 상시관리, 자치정책 확대로 금천형 주민자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미래 교육혁신 정책으로 금천사이언스큐브 ‘AI+ 허브’ 조성, 금천평생학습관 ‘금천시민대학’ 정규과정 운영, 진로·진학·미래를 잇는 공교육 통합 플랫폼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유재래시장과 전통시장 일대(도봉로67길, 도봉로71길)에서 ‘강북 여울장터 '수유 한상차림 축제 둘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0일 열린 ‘첫째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유 한상차림 축제’는 정성껏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 상 가득 차려 방문객을 성심껏 대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규모 먹거리 장터와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106개 점포가 참여하는 대규모 먹거리 장터와 400석 규모의 테마 취식존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점거리’에서는 튀김, 전 등 한입 음식을, ‘한술거리’에서는 순댓국과 해장국 같은 따뜻한 국물 요리를, ‘한잔거리’에서는 생맥주, 소주,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감성 조명으로 꾸민 ‘감성 취식존’에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자개, 민속화, 청사초롱 등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5시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제26회 난치병 환우 돕기 종교 연합 바자회’ 전야행사인 3종교 연합 음악회 ‘사랑이라는 이름에 더하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송암교회, 대한불교조계종 화계사, 천주교서울대교구 수유1동 성당이 25년째 이어온 이웃 사랑을 음악으로 펼쳐내는 뜻깊은 자리다. 2000년 11월 첫 연합 바자회를 시작으로 3종교는 매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5년 동안 종교의 벽을 넘어 성직자와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과 정성은 14억 원에 달하며, 476명의 환우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했다. 이 같은 나눔으로 종교연합 바자회는 강북구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강북구도 뜻깊은 행사를 위해 공연 무대 구성과 가수 초청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3종교와 함께 모금된 성금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음악이 지닌 따뜻한 울림을 통해 더 많은 주민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자 처음으로 연합 음악회를 마련했다. 무대에는 각 종교 성가대와 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로구가 ‘제35회 구로구민상’ 수상자 21명을 최종 선정했다. ‘구로구민상’은 구가 매년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1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다. 구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9월 2일 구로구 공적심사위원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분야별로 △봉사(조정현, 김문희, 김효림, 송종숙, 이선주, 최옥자) △효행(김경자) △교육(최경환) △생활체육(김홍주) △지역사회발전(손해영, 정주언, 전윤자, 장예선, 김성수, 송미남) △안전(김정선) △경제발전(정진기) △환경(김희선, 조광호) △상호문화(유인상) △평화·통일(김경숙) 등 10개 부문 21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9월 26일 오후 7시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구로구민상 수상자들의 모범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세운 구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로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궁동생태공원에서 ‘제3회 온보듬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온보듬 대축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구로구의 대표사업으로,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기억튼튼공원’ 조성 기념식과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다. 구는 고척2동 고척근린소공원, 수궁동 온수체육공원, 오류2동 서해안로 주민쉼터, 구로2동 하늘공원 등 4곳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했다. 이어 올해는 궁동생태공원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 속에서 치매 예방 활동과 세대 간 교류를 동시에 촉진하는 치매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구로4동 두산아파트 일대를 새롭게 치매 친화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관계 직원 등 약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공식 기념식과 2부 체험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공식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중랑구가 오는 9월 19일, 사가정시장과 상봉먹자골목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거리 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먼저 사가정시장에서는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뉴트로(New-tro)’는 New(새로움)와 Retro(복고)의 합성어로, 전통시장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 전통시장 야간·음식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축제에 앞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사가정시장 내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제 당일에는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맥주 한 잔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무대 공연, 버스킹, EDM DJ 공연, 체험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야간 시간대에도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상봉먹자골목(봉우재로33길 일대)에서는 ‘제3회 상봉먹자골목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울시, 중랑구,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중랑구는 9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마폭포공원 다목적광장에서 ‘2025 중랑드림하이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가 주최하고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관내 중학생 2,000여 명과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2025 중랑청소년 진로박람회는 ‘미래를 향해, Dream High’를 주제로 개최되며, ▲디자인·예술·방송미디어 ▲보건·의료·안전 ▲신산업·미래직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4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AI·IT 신기술과 드론 레이스, 미디어 체험, 중랑 한의사회 및 환경교육센터, 우드 트럭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지역 내 학교 진로교사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코칭단이 간이 진로검사와 상담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현재의 다양한 직업군뿐 아니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미래 신산업 직업군까지 체험하며 적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한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을 연다. 전시는 9월 23일~10월 10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이어 10월 11일~10월 18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야외 순회로 진행돼 더 많은 시민이 일상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제목 ‘우리, 강남’에 담긴 의미를 공간과 동선으로 풀어냈다. ‘우리’는 도시의 주인공이 행정이나 건물이 아닌 주민 한 사람, 이웃 그리고 공동체임을 뜻한다. 특히 복원 30주년을 맞은 양재천에서 시작하는 동선은, 자연을 회복하고 일상을 품어온 강남의 시간을 상징한다. 구는 ‘도시의 기념은 대형 전시장뿐 아니라 주민이 걷는 길 위에서 더 또렷해진다’는 취지로 접근성이 좋은 두 장소를 선택했다. 전시는 약 1년간 강남 전역을 기록한 사진 중 50여점을 엄선했다. ▲하늘에서 본 강남 ▲강남의 시작 ▲문화로 숨 쉬는 강남 ▲강남의 사계 ▲강남, 강남人 등 5개 주제로 구성해 반세기 동안 변화한 도시 풍경과 오늘을 살아가는 구민의 일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대표작으로는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