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8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 ·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원어민과 학생이 직접 1:1로 소통하는 원격 화상영어 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사업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 여건과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 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 학생은 도서 지역 학교, 분교, 학생 수가 적은 ‘작은 학교’ 학생을 우선해 진도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수업은 12월 2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고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과 함께 대화하는 실시간 화상 강의이며, 주 3회 20분 또는 주 2회 30분, 두 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검사를 거쳐 수준별 교재를 제공하고, 출결 관리를 통해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담 관리자를 두어 수업에 대한 관리(모니터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화상영어 교육이 아직 시행 전이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교육 시스템을 잘 구축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의 그린바이오 핵심사업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사업 실행의 첫 관문인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승인 절차를 전남도 1호로 지난 19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승주읍 일대를 그린바이오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시행계획에 대한 전남도 승인이 완료돼 외부전문가의 사업화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으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를 켰다.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는 스마트팜 보급 및 유통플랫폼 지원, 국내 최초 생물전환 GMP 인증 공장 설립 등 바이오 산업의 기틀을 갖추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천연자원에 바이오 기술을 더해 생물전환 및 원료화로 발효식품, 화장품, 대체단백 등 고부가가치 농촌형 미래먹거리를 생산하는 핵심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2026년까지 320억 원을 투입해 30개 기업의 입주공간과 아파트형 공장 설비를 갖춘 그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관 바이오 원료 생산부터 소재화, 제품화, 유통 및 홍보에 이르는 산업의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국가유산청에서 시행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대국민 공모전에 시가 신청한 법정 스님 빠삐용 의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24.9.15.)에 따라 그동안 50년이 경과하지 않아 문화유산 등록에서 제외되었던 역사 유물을 미래 국가유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다. 지자체・기관・개인 등으로부터 총 246건 13,171점을 신청받아 분야별 전문가들의 서류심사와 국민투표, 현장조사・종합심사를 거쳐 국가와 지역에 기여한 바가 크고 국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4건은 법정 스님 빠삐용 의자(순천시)를 비롯해 ▲ 88올림픽 굴렁쇠(국민체육진흥공단), ▲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 원정대 유물(국립산악박물관), ▲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유품(고흥군)이다. 수상기관은 국가유산청장상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4건의 우수사례는 향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법정 스님 빠삐용 의자는 스님이 1975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은 20일 임자 재원도에서 3상 전기인입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상주 군의회 의장, 한국전력공사 이정규 실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번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재원도는 79세대 175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마을로 지금까지 단상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전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안군은 이런 불편함 해소를 위해 3상 전기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20억 3천만 원을 투입해 3.7㎞의 선로 보강과 배전철탑 교체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식수 공급을 위해 해수담수화설비를 전력 변환하여 사용해 왔으나, 3상 전기 공급으로 전력 변환 장치 없이 식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어촌의 대규모 저온저장고 등 소득시설의 이용이 자유로워져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3상 전기가 들어오게 하는 것은 재원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런 주민들의 숙원이 한전의 적극적인 협조가 아니면 어려울 수 있었을 것이다”라면서 “한전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은 19일 제2기 신안군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4년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정 방침인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신안군 정원도시·정원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원문화진흥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됐다. 위원회는 순천대학교 박석곤 조경학과 교수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2년간 신안군 정원정책과 방향을 설정하고, 1004섬 정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정책 검토와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출된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지원계획은 농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실시와 신안군 실정에 맞는 스마트 양묘시설 확충에 대한 자문 의견이 있었다. 기타 지방정원 변경 등록, 개인정원 등록, 경관농업·경관조림사업, 정원해설사 육성 및 운영에 관한 건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정원은 1859년 뉴욕 센트럴파크의 설계자,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가 말한 도시 숲 정원의 철학과 가치를 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에 국회, 정부의 관심을 끌어내고 전국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국회 세미나’를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으로 지방소멸 위기극복’이라는 주제로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도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타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 전문가, 학계, 시군 분권담당 과장, 공사·출연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와 함께 퍼포먼스에 동참하며 전남의 의지를 다시 한번 국회에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로 지방소멸 위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방은 권한 부족으로 인구문제 극복 등 시급한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꼭 필요한 일부 분야라도 선제적 자치권을 확보하는 게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목적의 핵심”이라며 “지역 주도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성과를 내 전국적으로 적용·확산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안도걸·서미화 국회의원 등을 찾아가 통합의대 설립 등 지역현안 해결과 2025년 예산의 국회 증액 대상 핵심 사업을 건의했다.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지역 상생·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통합에 합의한 것을 설명하고, 전남도가 오는 22일 정부에 ‘통합의대’를 추천하면, 정부에서 2026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간청했다. 또한 국토 남해안축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민족적 비극인 여순사건과 관련해선 명백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의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한 진상규명 조사 기한 연장, 중앙위원회 조사인력 확대, 신속한 희생자 및 유족 결정 실시를 건의했다.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비교우위 산업인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의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성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군정 주요시책보고 청취,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광객의 심야시간 및 휴일 음식점 이용 불편을 해소하여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신안군 심야 당번음식점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군민과 군정에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들을 상정·처리할 예정이다. 이상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도 예산은 내년 군정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점을 유념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적재적소에 적절히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과, 내년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자치행정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 희망이 샘솟는 신안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의회가 20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28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담양군수로부터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25년도 본예산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 것으로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제2차 정례회는 먼저 21일부터 25일까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 의결과 군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상임위별로 소관 부서에 대하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4일 조례안 및 기타의안, 5일부터 10일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 17일 마지막 제4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본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정철원 의장은 “한해의 성과를 되짚어보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군정방향을 좌우할 2025년도 본예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별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0일 별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최철성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신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복지관을 둘러보며 변화된 공간의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별관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시비 4억 8천만 원을 활용해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을 새로 마련했다. 또한 지하층 방습 공사, 출입구 계단 경사 조정 등 이동 편의를 고려한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 특히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화재 예방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이 단순한 여가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