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콘텐츠 (공유) 플랫폼 해외 활동가들을 초청해‘미래로 향하는 4·3,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제77주년 제주4·3 추념식의 슬로건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에 맞춰 4·3의 세계화와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서는 해외 크리에이터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경험하고 제작한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초청된 참가자들은 국제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하거나 사회관계망(SNS) 팔로워 1만 명 이상 또는 숏폼 콘텐츠 평균 조회 수 1만 뷰 이상의 영향력을 갖춘 해외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중앙협력본부는 이번 4·3 팸투어를 시작으로 디지털 친화적인 MZ·잘파(Zalpha) 세대 맞춤형 도정 홍보를 위해 (공유) 플랫폼 해외활동가는 물론 국내활동가 팸투어 프로그램도 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4·3의 완전한 해결 의지를 재확인하며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함께 이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11시 40분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4·3의 해결을 위한 과제들을 유족과 함께 해결하며 올곧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4·3생존희생자들의 무사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제주도정의 의지를 4·3생존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인권 후유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4·3생존희생자 및 유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추념식에서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회의장의 발언을 통해 4·3 해결을 향한 정부와 국회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유족 DNA 검사를 통한 행방불명인 신원 확인,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4·3특별법 개정 등 핵심 과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농정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농정 혁신과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정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정발전협의회는 농정 혁신을 위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정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립됐다. 올해부터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새롭게 참여해 총 37명의 회원으로 확대 구성됐다. 협의회는 2017년부터 2019년 4월까지 5회 회의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해 매해 상·하반기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교차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김애숙 정무부지사,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강병진 제주농협운영협의회장,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김필환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제주도,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산자 주도 제주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체계 안착 방안 ▲제주 농축산물 조수입 4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제18회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맞아 도내 관공서와 지역 명소 등의 건물 벽면을 파란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펼친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 진단 및 적절한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유엔(UN)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주요 명소에 자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점등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파란색은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청을 비롯해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도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해도를 높이는 일에 동참하고자 도청 본관 벽면에 파란색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비춰 파란빛으로 밝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부찬) 주관으로 자폐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의회에서 의결한 대로 집행됐는지 규명하는 절차로, 결산검사 위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도의회 의장이 선임하도록 되어 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공공기관 감사, 금융전문가, 대학교수, 시민단체, 전직 의원 및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위원으로는 김경미 의원이 선출됐다. 결산 검사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도 본청, 양 행정시, 교육청 순으로 진행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 검토한 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하며, 이후 도지사와 교육감은 검사의견서가 포함된 결산승인(안)을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상봉 의장은“결산검사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결산 검사 추진을 당부하며, 제주의 재정 운영이 더욱 건전하고 책임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강소성 교육청과 함께 평화교육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2024년 체결된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중국 강소성교육청의 교육협력 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장리리 강소성 교육청 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난징 외국어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등 28명이 제주를 방문해 역사·문화·평화체험에 참여한다. 교류의 핵심은 제주4‧3과 난징 대학살이라는 두 지역의 비극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배우고 실천한다. 참가자들은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공식 참석하고 제주4·3평화공원, 주정공장 등 4‧3유적지 및 항일 유적지를 탐방하며 제주의 역사와 정신을 체험한다. 또한, 제주고등학교에서 관광중국어과 학생들과 함께 공동 수업, 동백꽃 키링 만들기, 역사 발표 수업 등을 통해 양국 학생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겪은 아픔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오는 4일 열리는 ‘한국 제주-중국 강소 청소년 공동평화포럼’에서는 공동 전시 관람과 공연, 양국 학생 대표의 ‘평화 공동 선언’ 발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고위공직자와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연수를 개최하는 등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연수에는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이 강사로 나서‘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명순 부위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주요 법령과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리더십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인사를 통해“청렴한 제주교육의 정착과 유지를 위해 고위공직자와 학교장의 적극적인 실천과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제주교육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제주교육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전체회의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제주도·행정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운영계획 보고, 임원진 선출, 정책제안 기법 교육 및 활동사례 공유,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제10기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소통24' 누리집 공모 등을 통해 모집됐으며, 행정안전부의 최종심사를 거쳐 제주에서는 36명(제주시 29, 서귀포시 7)이 선발됐다. 참여단은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발굴해서 제안하고, 도정 정책 현장 참여와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생생한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줄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면서 “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속가능 행복도시 제주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1조 5974억 원에 비해 353억 원(2.2%)이 늘어난 1조 6327억 원으로 편성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경의 세입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96억 원(특별교부금 95억 원, 국고보조금 1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86억 원(지방교육세 71억, 시도세전입금 17억), 기타이전수입 1억 원, 자체수입 및 기타 129억 원, 전입금 41억 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학생맞춤형 교육기반 구축 및 디지털·인공지능(AI)교육내실화 등 교육시책 역점과제별 추진사업을 중심으로 반영했으며 인건비 등 의무지출경비에 우선 충당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을 양성을 위해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인성캠프 운영 등 인성교육 내실화에 3억 원, 독서인문·예술·체육활동 활성화에 16억 원을 편성했다.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구축을 위해서 자율형 공립고 2.0운영 등 학생맞춤형 교육기반 구축에 36억 원, 디지털 강사 양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도시 학생들의 농어촌유학을 활성화하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도내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도시 학생들의 유학을 지원하여 농어촌학교의 적정규모화를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과 생태 감수성을 함양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교육을 매개로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모집 및 행‧재정적 지원, 학교 특색 프로그램 개발 지원, 유학생 교육 및 생활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담당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제주지역 농어촌유학 참여 학생 모집, 유학생 교육 및 생활 안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특히 제주도교육청은 농어촌유학이 단순한 전입학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삶과 배움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제주교육의 철학이 아이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유학 운영학교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