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1월 18일 민생현장 방문으로 서귀포 해오름주간활동센터, 세화2리 경로당 그리고 양식어류 배합 사료공장인 대봉엘에프 영어조합법인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서귀포 해오름주간활동센터를 찾아 성인 장애인의 낮 돌봄과 다양한 사회재활 프로그램 운영 전반과 시설 환경 등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돌봄 서비스 수준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세화2리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과 만나 시정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생활 불편 및 개선 요청 사항 등을 포괄적으로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대봉엘에프 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해 작업장 시설과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양식어류 배합사료 산업의 현안과 관련 정책 지원 필요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5년 11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환경도시위원회 제2차 회의 2025년 제주시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시가 우도 지역의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예산안에 ‘우도면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 예산을 반영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현장의 교통혼잡과 관광객 증가로 인한 안전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시 예산심사에서 “그동안 8월·9월 상임위 회의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우도의 심각한 교통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라며 “계도·단속뿐 아니라 교통안전시설 강화 등 시설적 보완이 병행되어야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제주시가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변화된 교통상황에 대응하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본다”라고 평가하면서도,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현장의 문제를 지적했다. 김기환 의원은 8월 1일부터 우도 자동차 운행제한이 일부 완화된 이후, 우도 내 교통량 증가와 혼잡, 사고 사례 등이 나타나고 있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11월 19일 열린 제444회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대상 202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이 청년농을 대상으로 한 임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나 임대 자격 확보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센터 신축 사업이 임대사업 시작 시점에 맞춰 추진되지 못함으로서 엇박자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스마트팜 임대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제주 청년농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24.12월 선정되어 2025년 시작,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규모는 242억원으로,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에 1차년도 사업비인 40억원(국비 28억원, 도비 12억원)이 편성된 바 있다. 본 사업은 현재 25년 2회 추경에 1차년도 사업비 40억원이 편성된 이후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국비 교부를 조정하여 당초 계획된 2차년도 사업비인 73억원은 2026년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았다. 한권 의원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과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444회 정례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1차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제주지역 부검 지연으로 인한 유족의 과도한 안치료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즉각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제주는 상시 부검의가 부재해 국과수 부검의가 주 1~2회 출장 형태로 내려오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며, “부검이 필요할 때마다 3~7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안치실에서 기다려야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부검이 지연되는 동안 발생하는 안치료·보관료·장례 지연에 따른 경제적 비용은 모두 유족이 부담하고 있으며, 이는 사망원인 규명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유족의 고통’으로 치르게 하는 매우 불합리한 구조”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형사사건 등 국가가 의뢰하는 부검은 국가 예산으로 진행되지만, 부검 전·후 과정에 대한 지원 체계가 없어 유족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주처럼 부검 대기 기간이 긴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훨씬 큰 생활 피해를 겪고 있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아라동 일원을 찾아 어린이 등굣길 안전부터 어르신 복지 현장까지 직접 확인하고,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애월읍과 연동에 이은 11월 세 번째 민생 소통 행보로, 도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 도정 운영의 일환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자택에서 아라초등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통학로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평소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용하는 길을 걸으며 보행 환경과 안전 사각지대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라초교 앞에서는 등교 시간대 교통안전 점검에 참여하고, 매일 아침 어린이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교통봉사자들과 함께 활동했다. 등교 지도를 마친 뒤 인근 카페에서 자치경찰단 주민자치경찰대, 안전지킴이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오영훈 지사는 “봉사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자치경찰 활동을 목격한 도민들은 안전하다고 느끼고, 이는 범죄율을 낮추는 실질적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12년간 자치경찰 주민봉사대원으로 활동하는 김영홍 씨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굣길을 다니는 것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 대정읍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에서 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 국제학교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제주도교육청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JNS),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국제학교의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는 과학융합교육, 창의·탐험활동, 시각·공연 예술, 체육활동 등 총 4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용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협업, 비판적 사고, 창의성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께 함양할 수 있다. 한편 제주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인스 산하 국제학교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도교육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학생들에게 국제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국제학교 간의 상생 협력 모델로 자리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1일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관내 계약 업무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계약 분야는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4회(물품·용역, 공사 각 2회) 정기적으로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의 계약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약 일반, 물품·용역계약 실무, 나라장터 공고문 입력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업무담당자들의 계약업무 이해도를 높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업무 역량과 청렴 의식을 함께 강화해 행정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전공 교과별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도내외 및 국제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학생들의 전공 역량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는 실용생활 능력을 갖춘 농업생명 분야 직업인 양성 과정, 국제 수준의 관광 전문 인재 양성 과정, 외국어 기반 미래 관광 산업 선도 과정, 세계적 수준의 전문 조리인 양성 과정 등 체계적인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광경영과 학생들은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메뉴 개발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한 결과 △한국외식음료경연대회(KFBC) 커피 부문 대상(전서이), 동상(이한나) △와인 부문 금상(김지요), 동상(김수희) △한국외식음료협회(KFBA) 인터내셔널 푸드앤베버리지 축제 칵테일 부문 대상(고채연), 은상(여성진, 현권송, 이수미)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관광조리과 학생들은 향토요리 품평회와 WACS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은메달(김하연, 신효은, 김채린) △동메달(김소운, 김민, 김성찬, 박예슬, 이영민, 이윤우) 등 참가자 전원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수학놀이 한마당’ 행사를 통해 교실 수학을 놀이로 재해석하는 특별한 체험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학놀이 한마당은 학생들이 수학을 단순한 계산이 아닌 놀이 기반의 즐거운 학습 활동으로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학적 사고력 신장과 협력·소통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일 1학년을 시작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는 수학놀이를 선정해 개인별·모둠별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별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다양한 수학 미션을 수행하며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 특히 모둠별 활동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전략을 세우고 규칙을 지키며 수학 보드게임 등을 즐기면서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배움 중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학을 놀이처럼 접하니 아이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협업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학생들의 웃음과 환호 속에서 수학이 어려운 과목이 아닌 재미있고 유익한 놀이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는 17일 아나바다 장터 판매 수익금 30만1500원을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9월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태흥2리 맛있는 음악회’ 행사에서 태흥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바다 환경 보호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의 교육적 가치를 실천한 의미 있는 활동이다. 한편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해양생태계 변화를 기록·추적하며 제주 바다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호,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관리, 시민과학 기반 해양생태계 기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오정미 교장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한 정성이 제주 바다의 회복을 위한 뜻깊은 활동으로 이어져 매우 의미 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성장하고 해양 환경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