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장흥군을 찾는 문학인과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장흥군은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자 현재 활동 중인 집필지로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지역 문학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천관문학관, 한승원 생가, 한승원 문학산책길, 해산토굴 등에 전년 동기에 비해 많게는 4배가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장흥군 대덕읍에 위치한 천관문학관에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 570여명이었던 관람객이 최근 한달 동안 2,400명으로 늘어났다. 천관문학관은 장흥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작가들을 위한 집필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인 해산토굴과 문학산책길, 한승원 생가를 찾는 발길도 지난 한달 동안 전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문학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정남진전망대, 해동사 등 지역 관광지도 더불어 활기를 얻고 있다. 장흥군은 이러한 문학 기행 열풍을 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3년 정원박람회를 통해 미래형 중소도시의 표준모델을 제시했던 순천시가 2024년에도 시정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정원을 수단 삼아 창조적인 발상과 시선으로 바꿔낸 도시 구조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생태도시의 정체성을 지키는 산업을 키워 도시의 경제 지형을 바꾸는 시도도 순조롭다. 또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도시의 나이를 되돌리는 ‘문화산업 메카’ 비전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빠르게 구체화 되고 있다. ◇ 공간을 보는 새롭고 창의적인 눈, 정원으로 도시의 공간 구조를 바꾸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이후 5개월간의 정비를 거쳐 정원에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순천만국가정원을 올 4월 선보였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콘셉으로 공개된 국가정원은 스페이스허브, 스페이스브릿지 등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웹툰 '유미의 세포들',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등의 캐릭터가 결합된 정원으로 무장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3대가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바뀐 국가정원은 재개장 이래 7개월간 370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2024년에도 정원 흥행을 이어갔다. 순천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수는 지난 15일 기존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변경하여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오형렬 화순군의회의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김태웅 화순군복싱협회장, 임애지 선수와 가족들, 화순군 복싱팀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애지 선수는 화순 출신으로 화순중학교 재학시절부터 복싱선수의 꿈을 키워나갔으며, 2022년 1월 ‘화순군 복싱팀’ 창단 멤버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복싱 역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적의 성과를 일구었다. 이에 화순군은 화순의 명예를 드높인 임애지 선수의 위업을 기리고, 화순복싱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존의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개명과 함께 새롭게 단장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현판식이 우리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복싱의 고장 화순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화순 복싱이 우리나라 복싱을 선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18일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정광선 부군수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백영남 강사는 폭력사고 사례분석, 조직 내에서의 책임, 예방을 위한 정책 실행 방법 등의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병노 군수는 “고위직이 폭력 예방의 중심에 서야만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라며 “조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실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광양 백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한 ‘보물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가 시민과 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백운사에는 17세기 인균 등 6명의 조각가가 조성한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불상은 현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나 그 우아한 미소와 자태가 당대를 대표하는 조각가 인균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어 보물로 승격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에 광양시와 국립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는 도지정 문화유산을 보물로 승격하기 위해 학술조사 일환으로 실시한 광양 백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의 문화유산적 가치 연구 결과 발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불상과 복장유물에 대해 불교사, 불교미술, 서지, 복식 등의 전문가와 백운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도 함께했다. 학술대회 내용으로는 역사 분야의 “광양 백운사의 역사와 문화”, 불교미술사 분야의 “백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와 가치”, 서지학 분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SRT매거진은 SRT 차내지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어워드를 열고 있으며, 목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고 올해도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전국 55개 도시가 경쟁했으며, 지난 9월 한달동안 SRT매거진 독자 1만2,000여 명의 직접 심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목포시는 한국 최고의 해상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대반동 앞바다의 새 명물 스카이워크, 문학의 열풍-예향 목포브랜드 이미지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목포의 매력을 보여준 결과 국내 대표 관광 중심지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5년 연속 대상 수상은 목포시의 관광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2025년에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우치과병원이 지난 15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패딩점퍼 43개(1,000만원 상당)를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 신우치과병원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017년 교복비 지원(1,000만원 상당)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패딩점퍼 나눔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영상 대표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우치과병원 원장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청소년들과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의류는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이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과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대상은 강진군청 전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이며, 12월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투표 참여는 소통24 내 정책참여-국민심사 게시판에서 ‘2024년 하반기 강진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민투표’를 클릭해 총 3건을 선정하면 된다. 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혜택을 부여, 확실한 성과 보상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16일 국립 목포대학과 국립 순천대학의 통합 및 통합 의과대학 설립 합의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두 국립대학의 통합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온 도민의 염원인 의과대 설립을 앞당기고, 전남의 해묵은 동서 갈등 해소의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무엇보다, 전남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거점 국립대학이 탄생하고,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되면 전남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전남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진학 기회가 주어짐으로써 우수 인재의 유출을 막고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대학의 통합과 통합 의과대 설립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줌은 물론, 전남 학생들이 전남에서 성장하고 전남에서 행복을 누리는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도 앞당겨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교육부 ‘글로컬30’ 대학에 나란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13일부터 황룡면 등 지역 벼건조저장시설(DSC)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를 시작했다. 올해 매입물량은 4295톤으로, 여기에는 공공비축미 3442톤과 정부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850톤이 포함되어 있다. 매입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이달 28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중간정산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40kg 포대당 4만 원이며, 매입 즉시 농협을 통해 우선 지급하게 된다. 최종 정산금은 정부 수매가격이 확정된 뒤, 10~12월 수확기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40kg 들이 조곡 기준으로 환산해 정산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벼멸구 확산에도 고품질 쌀을 생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