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16일 국립 목포대학과 국립 순천대학의 통합 및 통합 의과대학 설립 합의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두 국립대학의 통합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온 도민의 염원인 의과대 설립을 앞당기고, 전남의 해묵은 동서 갈등 해소의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무엇보다, 전남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거점 국립대학이 탄생하고,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되면 전남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전남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진학 기회가 주어짐으로써 우수 인재의 유출을 막고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대학의 통합과 통합 의과대 설립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줌은 물론, 전남 학생들이 전남에서 성장하고 전남에서 행복을 누리는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도 앞당겨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교육부 ‘글로컬30’ 대학에 나란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13일부터 황룡면 등 지역 벼건조저장시설(DSC)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를 시작했다. 올해 매입물량은 4295톤으로, 여기에는 공공비축미 3442톤과 정부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850톤이 포함되어 있다. 매입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이달 28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중간정산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40kg 포대당 4만 원이며, 매입 즉시 농협을 통해 우선 지급하게 된다. 최종 정산금은 정부 수매가격이 확정된 뒤, 10~12월 수확기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40kg 들이 조곡 기준으로 환산해 정산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벼멸구 확산에도 고품질 쌀을 생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가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의 초청으로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이즈미시 大산업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즈미시 大산업제’는 이즈미시의 대표 축제로, 시는 이즈미시와 한층 강화된 협력 관계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순천시 농특산품관’을 운영해 지역 농특산품 홍보에 나섰다. 지역 농가를 대표해 참여한 한솔영농조합(대표 조춘식)과 순천엔매실(대표 장택원)은 다양한 꽃차, 청국장 환, 두부과자, 매실양갱, 곤약젤리 등을 선보여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매실꽃차는 현장에서 수출계약으로 이어져, 일본에 ‘순천의 맛, K-푸드의 맛’을 널리 알렸다. ‘大산업제’에는 이즈미시 교류도시인 순천시와 함께 대만 푸리시가 지역특산품을 홍보·판매하고, 일본 지역의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홍보 및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즈미시 대표축제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즈미시와 우정은 영원할 것이며, 양국의 협력으로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와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14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후마니타스칼리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사회혁신스쿨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혁신스쿨 프로젝트는 영암의 생태와 문화자원, 특산품 등을 활용해 지역-청년-대학 모두가 상생·협력하는 사업을 만들고, 이를 실천하는 문제해결형 사업이다. 지역소멸 대응, 로컬브랜딩 활성화 등을 위한 이날 협약에 따라, 경희대 학생들은 내년 상반기 1개월 동안 영암군을 찾아 ‘사회혁신스쿨 시범사업’으로 영암군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여기에는 다양한 전공 분야 학생 20명이 참여해, 1학기 15학점을 인정받는 조건으로, ‘영암읍 상권 활성화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젝트로 대학생들에게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생산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희대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 사회혁신스쿨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최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더욱 아름답고 가치있게 가꿀 것을 다짐하는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대회’가 16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22개 시군 산림조합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장,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산림조합 한마음대회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9회 연속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산림조합 임직원과 임업인의 결속력을 다짐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산림은 대표적 탄소흡수원이면서 자연 생태계의 터전이고, 산림경관·휴양 등 산림이 갖는 공익적 가치(259조 원·국민 1인당 연 499만 원 혜택) 또한 높다”고 평가하며, 산림현장을 지키는 산림조합 임직원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산림을 더욱 아름답고 가치있게 가꿔 전남 임업의 미래 100년 기틀을 만드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통합 합의와 통합의대 설립 추진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동·서부 양 지역의 병원 설립 등 의료인프라 구축과 의료복지 확충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전남의 대표 거점 국립대학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역사적이고 대승적인 ‘대학 통합’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 큰 결단을 한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과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께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의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두 대학이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수도권 대학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전국 최초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 대학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한 글로컬 프로젝트 사업과 지역대학 혁신사업을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에서 취업까지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양 대학 통합 합의는 30년 넘게 이어진 도민의 간절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염원을 확실히 실현시켜 줄 것”이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지난 14일 봇재에서‘세월을 담다, 보성을 닮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문화600, 인생한컷 및 국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6일간 열리며, 보성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지역 사진작가와 글 작가들이 협력해 기록한 작품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가 한데 어우러진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시행한 ‘문화600, 인생한컷’ 작품 630점 중 120여 점을 선정해 선보였으며,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가꾼 목부작, 석부작 등 100여 점의 국화가 전시의 풍요로움을 더했다. 각각의 작품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적인 모습과 어르신이 전하고자 하는 말씀을 온전히 구어체로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역사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전시회 사진 액자에 선정된 어르신들과 가족, 지역 주민, 그리고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사진과 글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촬영과 기록 작업을 담당했던 지역 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2023-2024시즌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평가기준은 도내 22개 시군의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년간의 전지훈련, 전국대회, 스토브리그 유치실적이었다. 무안군은 이 기간 8개 종목, 438개 팀, 연인원 2만 1,000여명(전년대비 81% 증)을 유치하여 18억 6천만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발생시켰다. 평가지표 중 노력분야(홍보실적, 순위변화, 계획수립, 우수시책 발굴)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고, 부상으로 1,000만원의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금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를 위한 군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는 물론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하여 더 많은 선수단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스토브리그 개최, 인센티브 지급, 무안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선수단 트레이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을 심사했다. 곡성군은 올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토양개량제 2,756톤과 유기질비료 1만 1,439톤을 농가에 공급 지원했다. 더불어 토양의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 자운영 28톤, 유기농업자재 2,150톤, 수도용 상토 4,230톤 등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경감시켰다. 지속적인 친환경농자재 지원으로 곡성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벼 재배면적의 36%에 달하는 1,327ha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친환경 인증 비용과 장려금을 지원하며 유기농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농가부담경감 그리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체계를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18회 나주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4팀 120여명이 참가해 읍면동 분회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결승까지 펼쳤다. 경기 결과, 동강A분회가 2년 연속우승 차지했고 영산분회가 2위, 송월A분회와 송월B분회가 공동3위, 반남, 왕곡중앙, 성북, 공산분회 4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게이트볼은 여러 명이 팀을 이루어 전략을 구사하는 두뇌 스포츠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지역 사회 내 교류와 친목을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고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