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MBN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광양시와 MBN의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은 백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나만의 작은 텃밭을 가꾸며 발효음식을 배우고 만드는 체험형 여행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동치미 마을에는 발효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치미 마을의 중심인 ‘옹기존’은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텃밭과 전통 방식으로 동치미와 김치를 담가 보관할 수 있는 옹기 구역을 1구획으로 하여 총 100여 구획을 조성해 임대한다.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과 교육을 통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발효 아카데미’도 운영된다. 또한, ‘동치미 마을’을 광양시 발효식품 브랜드로 육성해 광양에서 생산한 발효식품을 국내외로 판매하기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환경개선위원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교육환경개선위원회에는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정일 전라남도의회 의원, 안영헌 광양시의회 의원, 김정임 광양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위원 17명이 참석해 유치원과 초・중・고 87개교의 2025년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에서는 학교 간의 형평성을 고려해 내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신규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을 심의했다. 시는 사전에 광양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그 결과를 2025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반영했다. 신규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보조인력 운영 지원 ▲합리적 교육경비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성과분석 및 모니터링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생 놀이공간 조성 지원 등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미래교실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며, 미래형 교육모델로 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6일 와우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이 준공됐다고 15일 알렸다. 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복권위원회의 복권 수익으로 조성된 녹색 기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산림복지 혜택의 증진을 목표로, 2년에 걸쳐 총 12억여 원(녹색 기금 3억 3천만 원, 시비 8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무장애 도시숲조성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6일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사업으로 와우공원 내에는 무장애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시스템이 주요 지점마다 설치됐다. 또한 장애인 전용 화장실과 휴식시설 등이 갖춰져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와우공원은 이번 사업 설계 단계에서 전남 내 공원 중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Free)'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BF인증은 모든 시민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계획·설계·시공된 시설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시는 지난 12일 BF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겨울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한파 대비 동절기 분야별 재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재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폭설에 대비한 제설 대책과 한파에 따른 수도 동파 예방,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및 발열 의자 점검 등 분야별 재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책도 꼼꼼하게 챙겨 모든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어제 끝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언급,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평생교육과에서는 우리 지역 고3 입시생들을 위해 저명한 대학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대학 입시진학 설명회 개최하고, 입시 면접 준비 등을 위한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지난 13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행사에 농업인 등 33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습단체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 식전공연(장구난타, 우쿨렐레)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 기여 유공자 시상, 사랑의 쌀 전달식(1,000kg), 읍면 우수농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1,000kg의 쌀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불황 등 농업이 처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 강화,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등 지역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병태 나주시장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찾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오영국 핵융합연구원장을 만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그간 추진 노력과 입지적 장점, 산·학·연 인프라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인공태양이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무한 청정에너지 생산 장치다. 수소 1g으로 석유 8t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갈되는 화석연료 대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할 꿈의 에너지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료공급을 중단하면 즉시 가동이 멈춘다는 점에서 폭발이나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나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발전소 개념이 아닌 향후 본격적인 상용화(발전)에 필요한 인공태양을 연구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실증하기 위한 시설이다. 나주시는 앞서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한글학교 백일장을 개최했다. 진도군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아온 어르신들을 위해 군민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군민한글학교 백일장에서는 어르신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꽃과 행복’을 주제로 그동안 갈고닦은 글솜씨와 열정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과 공감을 하는 문화의 장이 만들어졌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배움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알찬 배움의 시간을 갖고, 백일장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백일장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군민한글학교 백일장에서 대상을 받은 군내면 분토리의 어르신은 “한글을 배워서 백일장에 참가해 상까지 받으니 정말 기쁘다”라며, “처음에는 배움을 많이 망설였는데 주위에 있는 여러분 덕분에 용기가 생겼고, 한 글자 한 글자 알게 되면서 생활이 즐거워졌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 대구 수성구갑 주호영 국회 부의장(국민의 힘)과 대전 동구 장철민 예결위 위원(더불어민주당)을 만나 지역 5개 주요 현안사업, 총 294억원의 국비증액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7일 시작된 정부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 심의일정에 맞춰 5일부터 7일까지 국회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면담한 이후 또다시 진행된 국비확보 활동이다. 이상진 목포부시장도 국비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목포지역구 김원이 국회의원과 경북 구미시갑 구자근(예결위 간사) 국회의원을 면담했다. 시가 추가로 국비 증액을 반영 건의한 현안은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조사 설계비 지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목포 구)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조성 ▲남해안 철도(보성~임성리)건설 및 전철화 등이다. 또한, 시는 자체 재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주요 현안사업의 특별교부세를 건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별교부세를 건의한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1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현업업무 근로자 290여 명을 대상으로 4분기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업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추락, 낙하, 넘어짐 등 근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를 예방하고, 불안전한 행동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현업업무 근로자는 매 반기 12시간씩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에 따라 군은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8회의 정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깨어있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의회가 전・현직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의정 발전을 위한 의기투합의 장을 마련했다. 14일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9대 후반기 의장단을 비롯한 현직 의원들과 전직 의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 현안과 의회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누며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원 의장은 “의회 바깥에서도 담양군 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선배 의원님들의 고견을 경청하기 위해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담양군의회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 잘하는 의회, 혁신의회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