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 흑염소 협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는 그동안 협회 창립에 헌신한 상주면 이종명 씨가 선출됐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남해군 내 흑염소 사육 농가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염소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해 내실을 기했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라 염소 고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흑염소 협회와 긴밀히 소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종명 회장은 “최근 남해군 흑염소가 주목받게 된 것은 선진지 견학과 기술교육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남해군과 함께 흑염소 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 흑염소가 남해군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고, 흑염소 전문 맛집이 많이 생겨나 군민 소득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가 주재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부나 현물 지원 같은 전통적 방식에서 사회, 의료, 환경, 미술, 문화 활동 등에 대한 지원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날 보고회에는 23개 부서에서 37건의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보고했다. 물품 기부에서부터 인재 양성, 문화강연, 사업장 안전 점검,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가 소개됐다. 남해군은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해당 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사회공헌 사업은 직접적으로 군민들에게 혜택을 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일선 기업에 남해를 소개하고, 남해를 방문하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 될 수 있다”며 “기업과 남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18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방세 1억 원 이상을 납부한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 주식회사한반도, 주식회사성훈철강, 아이티알인더스트리즈주식회사, 에스앤에스밸브주식회사 등 5개 법인과 5000만 원 이상을 납부한 시민 5명 등 총 10명의 재정확충기여자와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모범납세자 3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금융기관 및 관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예․대금리, 각종 수수료 우대 및 감면 등 금융 혜택과 종합검진비, 입원의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 할인 등의 의료비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다해준 성실 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은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지 및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인 ㈜쏘카(대표 박재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후 사천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동식 시장, 남궁호 쏘카 카셰어링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쏘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3월부터 연말까지 사천·진주에서 차량을 대여하는 사천 방문객에게 차량 대여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쏘카 앱 내에서 사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한다. 시는 일부 관내 공영주차장 내 쏘카 차량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쏘카 회원 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30대의 사천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여 사천의 매력을 보다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사천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장·단기 카셰어링, 모두의 주차장(온라인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된 기숙사는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옥종면 시설하우스 집단재배지역에 연면적 87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기숙사는 총 48명이 생활 가능한 다가구주택 16실과 지상 1층의 게스트하우스와 휴게실 등의 공유공간을 갖추었다. 하동군은 최근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 문제와 인력 부족을 핵심 농정과제로 삼고, 2022년부터 몽골, 필리핀, 베트남과 협약을 체결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22년 12명, 2023년 218명, 2024년에는 501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하며 농업 인력 공급에 상당한 성과를 냈다. 이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으로 하동군은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지역 내 농업 생산성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거창군수가 주재했으며, 신규위원 위촉, 2025년 통합방위 및 민방위훈련계획 보고, 유관기관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국제 안보 위기와 각종 재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거창군의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또, 유관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신규 위촉 위원들을 대상으로 거창군 통합방위 업무를 소개하고,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과 올해 민관군 합동 훈련 계획 등을 공유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커진 만큼 통합방위협의회가 거창군 안보의 사령탑이 되길 바란다”라며 “각 유관기관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18일부터 이틀간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국내 위성활용 분야의 발전과 위성특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2025 위성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한다. 진주시는 지난 15일 ‘JINJUSat-1B(진주샛 원 비)’를 발사하여 초소형위성을 발사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가 됐으며, 이번 세미나는 이를 기념하고 다운스트림(Downstream)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기업체 등 국내 위성활용 분야 총 25개 기관의 관계자 41명이 참석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협의체 구성원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 첫째 날은 KT sat의 발표를 시작으로,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SIA, 국립수산과학원, 쓰리디랩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위성영상 및 데이터 활용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아이옵스, 우주항공청, 메이사, 국가기상위성센터가 위성영상 분석과 AI(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8일 행사에 참석해 “향후 엄청난 부가가치가 창출될 위성활용 다운스트림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8일 합천 황매산 군립공원 내에서 ‘2025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고,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합천군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경상남도합천군 임직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 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민관 각계에서 약 400여명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기념사, 김윤철 합천군수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날 행사에는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진 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일부 참석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산철쭉을 식재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심은 산철쭉 한 그루, 한 그루가 기존의 철쭉과 어우러져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되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조성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NH농협은행 이희열 거창군지부장이 거창 유ㆍ청소년 축구단 지원사업에 100만 원을 기부하면서 고향사랑 지정기부 첫 번째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희열 지부장은 거창읍 출신으로 거창중앙고를 졸업하고, 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양산시지부 근무를 시작으로 창원시지부 기업금융지점장, 김해 장유지점장을 거쳐 올해 1월에 거창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이 지부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농협의 사회 환원과 나눔의 가치를 중요한 역할로 인식하고 이번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제2의 손흥민 발굴 프로젝트 거창 유ㆍ청소년 축구단 지원사업’에 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여 고향 후배들의 축구선수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희열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로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농협이 공익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부장님의 소중한 기부금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시장 및 제1‧2부시장, 4급 이상 고위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청렴한 리더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신규시책 및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부서별 협조사항도 전달했다. 특히, 시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중점시책인 ʻ청렴신호등ʼ 운영 계획을 강조했다. ʻ청렴신호등ʼ은 부서별 청렴도 평가의 일환으로, 부서별 청렴‧부패 사례를 점수화하여 점수 구간별 청렴도를 신호등 3색으로 표현해 시각화하고, 연말 상위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청렴시책이다. 시는 이를 통해 ʻ계획-참여-평가-포상-재참여ʼ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청렴인식 개선과 확산을 이루고자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부패취약분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청렴시책을 집중 추진해야 한다”라며 “올해 계획된 청렴시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