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4일 화재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결정된 이길영 님(남, 55세, 진해구 거주)에게 의상자 증서를 수여했다. 이길영 님은 지난해 12월 6일, 진해구 서중동 458번지 앞 진해대로 진입구 인근에서 화재 차량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후 장애로 인해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한 운전자를 창문을 통해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본인 또한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차량은 전소됐으며, 구조된 운전자는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창원시는 구조활동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쳐 올해 3월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 신청을 했고, 최근 의상자 9급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의사상자 인정제도는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한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 중 부상을 입은 경우, 보건복지부가 이를 심사해 의사상자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의상자로 인정되면 의상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고, 시에서도 관련 조례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독립운동의 성지’,‘의열의 고장’으로 알려진 밀양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독립과 호국, 두 역사를 함께 품다 밀양시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중심지로서 김원봉, 윤세주, 최수봉 등 의열단의 주역들을 배출하며 민족 독립의 선봉에 섰다. 또한, 6.25전쟁과 월남전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밀양 출신 청년들이 전장에 나섰다. 이처럼 밀양시는 독립운동과 호국의 역사를 함께 품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보훈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6.25전쟁의 역사, 충혼탑에 새기다 밀양아리랑대공원 내 위치한 충혼탑은 6.25전쟁에서 희생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현충 시설로, 지역 출신 참전용사와 전몰장병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매년 현충일에는 추념식이 열리며, 유족과 시민들이 함께 헌화와 묵념을 통해 세대를 잇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4일 변광용 시장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거제제일고등학교 주변 통학로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앞서 거제학부모회네트워크(회장 허미란)의 건의로 추진됐다. 주요 건의 사항은 거제제일고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정문 방면 통학로 인도 정비와 버스대기소의 신설, 등하교 시간대 버스 시간 조정 등이다. 통학로를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을 꼼꼼히 확인한 변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변 시장은 오는 10일 연초고등학교와 옥포고등학교 통학로 현장도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논·밭 등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가 완전히 꺾이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 대응 및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 28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여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시작으로 농작업이 많아지는 시기에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물·그늘·휴식의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물) ▲시원한 곳에서 지내며(그늘)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 및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마을 단위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과 진주시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안전리더 80명이 현장 안전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9월까지 농촌 현장을 순회하며 농업인의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인 안전365’캠페인에 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일 사단법인 국제로타리 송원우(부산광역시 3661지구)총재를 비롯해 양지애(전라남도3610지구), 최만집(강원도 3730지구), 정웅섭(서부경남 3590지구) 총재가 하동군에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천2백여만 원과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이상철 국제로타리 코리아 이사장(기부 1천만 원, 물품 3백만 원 상당)과 지난 5월 필리핀 리파 로타리클럽 회원(USD 1,000)들의 기부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하동군수 집무실을 직접 찾은 송원우·양지애 총재는 “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을 민간 단체와 공공 단체의 연대로 극복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하동군의 빠른 복구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의 기부는 지역을 넘어선 ‘참된 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로타리 코리아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이재민 구호, 화재 장비 구입, 피해복구 활동에 사용하고 물품(주방 기구)은 옥종 산불 현장 봉사단체에 지원하여 산불 피해로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이 5월 27일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상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하동 해양관광지 조성 컨설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석민아 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바른 사업 추진 방향과 기대효과 등을 공유했다. 이번 공모는 민간 투자유치가 가능한 관광사업을 키워드로 전국에서 단 2곳만 선정되는데, 하동군과 경북 성주군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하동군의 ‘해양관광지 지구 조성사업’은 금남면 중평리와 진교면 술상리 일원 약 1.5㎢ 규모의 부지에 생태체험, 해양치유, 레저가 어우러지는 복합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하동의 대표 특산물인 차(茶)를 활용한 치유를 콘셉트로 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지를 구현해 내고자 한다. 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4월에는 수행기관을 확정해 현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이자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소장인 이현선 강사가 진행했으며, ‘보편을 바꾸는 가장 보통의 경험, 젠더 감수성 스위치를 켜라’를 주제로 성폭력과 성희롱의 개념, 발생 시 대처 방법은 물론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 내 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구성돼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창녕군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충 상담창구 운영 및 고충 상담원 제도 등을 통해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직 내 공감과 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의령군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 100명을 전산 추첨으로 선정하고, 감사의 뜻을 담아 의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자발적인 납세문화를 확산하고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의령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첨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태완 의령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산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연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력이 없는 납세자 3,800여명으로 이 중 최종 100명이 선정됐다. 당첨자에게는 감사서한과 함께 의령사랑상품권 5만원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오태완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군민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납세자의 소중한 세금은 군정 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해 책임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자발적 납세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8회 전국공모 김해선면예술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 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김해선면작가협회(대표 박영애)가 주최하는 김해선면예술대전은 선면서화(부채 위에 그린 글, 그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전국공모전으로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민화, 회화 5개 부문에 총 365점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서예 부문 장의경 작가의 ‘금강경구’와 회화 부문 이정윤 작가의 ‘봄이 오는 소리’가 대상(김해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인화 부문 홍수영 작가의 ‘소국’과 민화 부문 박비주 작가의 ‘오방정원’, 캘리그라피 부문 김정숙 작가의 ‘내 마음은’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총 201점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2시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전시회 기간 중 제30회 김해선면작가협회전도 함께 개최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선면예술대전이 선면 작가들의 무한한 예술적 감각을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경연의 장이 되고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빈틈없는 선거사무 이행을 위해 지역 내 41개 투표소와 개표소 등 총 42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삼문동 제1투표소인 밀양초등학교 대강당과 내이동 제1투표소인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를 방문해 투표소 준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개표소가 설치된 밀양문화체육회관을 방문해 개표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투·개표 사무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유권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투표 진행 과정을 시연하고, 노약자와 장애인 이동 동선 확보, 장애인 투표 편의장비 구비 여부 등 투표소 내외부의 안전과 편의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 소속 부서장들도 이날 41개 투표소와 개표소를 모두 방문해 설비와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시에서는 투·개표 사무를 담당하는 인력 301명을 선거사무 지원 인력으로 배치했다. 안병구 시장은“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권리가 온전히 행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시민 여러분께서도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를 확인하시고, 소중한 한 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