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병구 밀양시장은 17일 지역 내 주요 사업장 및 민원 현장을 방문하고 경상남도 진로교육원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삼랑진읍 불법 성토 현장, 삼랑진 파크골프장, 하남 파크골프장을 차례로 방문한 후 경남진로교육원에서 전 간부 공무원과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먼저 삼랑진읍 안태리, 검세리 일원의 불법 성토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최근 불법 성토로 인한 농지 훼손과 환경오염 문제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오는 5월까지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안 시장은“불법 성토는 주민 건강과 농업환경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어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추후 성토행위는 개발행위 허가 및 농지개량 기준에 따라 철저히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삼랑진읍과 하남읍의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오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리는‘연합뉴스TV-밀양시 전국 파크골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4일,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및 동반가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주직원 이주정착 장려금(1인 200만원, 최대 1,000만원, 최초 1회), 초중교 자녀 전·입학 장려금(1인 150만원, 최초 1회), 경남도와 연계하여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양육지원금(1인 50만원, 2년간), 주택 중개 및 등기보수(중개보수 최대 50만원, 등기보수 최대 25만원), 주택자금 대출이자(최대 16,416천원), 주거지 월세(월 30만원, 2년간), 건강검진비(1인 최대 30만원) 지원 등이다. 지원사업 중 이주정착 장려금과 양육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년 이상 계속해 타 시·군·구에 거주하다가 우주항공청 개청일 이후 사천시로 이주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자녀 전·입학 장려금은 사천 소재 학교에 1년 이상 재학한 자녀에 한해 지원된다. 한편,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이주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2세 미만 자녀 및 전입 후 출생한 자녀까지도 부모의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지원할 예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신명1호 태양광발전소가 지난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정웅 대표는 태양광발전소 운영 수익으로 관내 학교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그간 우리지역 인재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오다 올해 재단에 기탁하게 됐으며, “다문화가정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인재를 위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위험신호 스프링피크(Spring Peak) 시기를 맞아 자살예방 홍보활동과 고위험 지역 관리사업을 집중 추진 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5월에는 증가한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우울증 재발 등 다양한 심리적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사천시에서는 봄철 스프링 피크 시기 이외에도 경남의 지역적 성향에 따라 하반기(8~10월)에도 자살 고위험 시기 예방 활동과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안, 우울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 포스터 배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살 위기 상담번호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고위험 지역 자살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 활동 ▲마을 안전보안관 활동을 통한 지역 자살 예방 안전 활동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사천행복 안심버스 개인상담 및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현재 관리 중인 고위험군 대상 안부 문자발송 등 사례관리 서비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방산수출 확대와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방위비 증액 요구로 유럽연합(EU) 등 글로벌 방산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남은 기동화력, 우주항공, 함정 분야의 수출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방산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사업을 경남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무기체계 및 부품 기업,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사업 추진․기획 중인 조선업체 등 14개 기업 관계자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수출입은행, 중소조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박 지사는 최근 방위산업과 조선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강조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위기가 예상됐으나 오히려 기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10시, 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주재 ‘2025년 경상남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회의’를 열고 청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효과적인 정책과 친절한 공직문화를 강조했다. 박 지사는 “내부 청렴도 강화를 위해서는 감사위원회가 효과적인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고, 외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도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친절하고 성실하게 응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불친절한 태도를 보이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감사위원회가 전화민원 응대 등 도민친절 이행실태를 확인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엠제트(MZ)세대 증가에 따른 조직환경 변화를 반영한 반부패·청렴 추진방향과 내·외부 부패 경험 최소화를 위한 중점 과제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실·국·본부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청렴 정책의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가 진해신항의 원활한 개발과 운영을 위해 전담기구 설치를 추진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진해신항은 경남의 미래 발전 거점으로, 일반적인 지역 개발 사업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부산항만공사 명칭과 항만위원 추천 문제 해결을 약속했음에도 이행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전담기구를 통해 항만위원회 조정, 전담기구 설치, 배후단지 개발, 교통망 확충 등 신항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창업 정책과 관련해 “정책은 필요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며, “행정기관이 만든 정책이 현장과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주 여성 창업자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창업자들이 공간, 컨설팅, 네트워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관련해서도 “소상공인들이 매일 창업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로명주소 표기에 따른 김해시 4개 조례의 일괄개정에 관한 조례안 ', '김해시 응급의료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임시회 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미애 의원은 '공직사회 상호존중과 갑질 근절을 위한 제도적 개선 촉구', ▲허수정 의원은 '시민의 개인정보보호 대책 마련 촉구', ▲박은희 의원은 '방과 후 돌봄 종사자에 마음건강관리 지원 제안',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 노후경유차 지원 사업 예산 확대 촉구', ▲김유상 의원은 '동남권 수상레저산업, 김해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김동관 의원은 '56만 대도시에 폐사축 폐기물공장이 왠말인가', ▲정희열 의원은 '도심 철새 피해, 퇴치가 아닌 공존을 모색해야 합니다' 등의 주제로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시의회는 김유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불법탄핵 각하 촉구 결의안'을 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7일 남해군의 주요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소득창출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민생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날 위원회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인력중개사업 운영 사례 청취 ▲남해마늘연구소 우량종구 생산 사업 및 체계 확인 ▲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청년농업인과 지역농업인의 온오프라인 유통 모델 등을 살펴보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위원들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농촌인력중개사업’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남해군 농촌인력중개사업의 특징과 장점, 예산 지원 현황과 구조, 지역 농업인들의 만족도 등에 대해 집중 질문을 던졌다. 남해 ‘농촌인력중개사업’은 농업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 농협과 지자체가 협력해서‘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업반의 인력운영 경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사업을 직접 운영함에 따른 경비 절감 효과가 최종적으로 농민에게 돌아가는 특징이 있다. 이어 남해마늘연구소에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 사업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해구 진해명동마리나항만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 및 임원 200여 명을 비롯해 진해에서 봄 바다를 만끽하려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4일 안전검사 및 계측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일간 2개 부문(코스탈, 인쇼어레이스)에 대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루저요트 승선체험, 전마선 타기 등 해양레포츠 체험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대회 관람과 함께 해양레포츠의 묘미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3일간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 바라쿠다팀이 1위, 창원 티키타카팀이 2위를, 통영 팬텀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알로아 바나나팀이 4위, 울진 후아팀이 5위를 기록하며, 16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진해 명동마리나항만에서 처음으로 개최하여 진해만이 경기하기에 최적인 장소와 진해 명동마리나항만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며, 해양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