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동절기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내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산림 자원을 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내 온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숲가꾸기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는 한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등 43세대에 80톤의 난방용 땔감이 지원됐다. 김순호 군수는 “고유가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취약계층 군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11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도 제18회 장흥군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과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장흥군은 농업인대학 친환경농업 과정과 농업아카데미 청년CEO, 블루베리전문가과정 등 3개 과정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과정별로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했다. 올해는 85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교육과정 운영에 공로가 많은 친환경농업과정 김재기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우수 졸업생 6명에게 농업인대학장인 장흥군수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졸업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선도농업인으로서 장흥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군농업인대학은 선도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지난 11일 제2회 담양군 농업인 한마당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농업회의소에서 주관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담양군 농업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모범농업인 시상,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갈고닦은 장기를 선보이며 식전 열기를 달궜으며 대숲맑은 담양쌀의 1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수상을 기념한 벼탈곡 시연 등으로 개회식을 채웠다.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으로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병노 군수는 “매년 이상기후로 인해 잦은 비와 무더위, 병충해 등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농업인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며 “어떤 역경 속에서도 농업을 꿋꿋이 이어가는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 군에서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인 경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제22회 무안군 생활체육대축전’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무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별 종목단체가 주관한 이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체육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1년 중 가장 큰 체육행사이다. 대회는 축하행사(난타, 밸리댄스)와 체육회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시작했고, 개회식에는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이호성 군의회 의장,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등 내빈과 체육인 3,000여 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파크골프,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별 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체육인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은 “수확 철 바쁜 시기에도 행사를 함께해주신 체육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체육으로 무안군민이 하나로 모인 행사라 더욱 뜻깊다”며, “승패를 떠나 모든 참가 선수가 부상 없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오는 16일 토요일 12시부터 오천그린광장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2024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 펫토피아’란 주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마찰을 줄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문화교류의 장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바른 산책’이라는 주제로 이웅종 강사의 토크쇼와 전문가 프리스비 시범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반려동물 인식표와 유전자 검사권도 배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멍랑운동회, 미로체험, 펫 마사지 테라피, 반려동물 교감캠프, 독 피트니스,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에어바운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운영된다. 반려동물 관련 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또한, 어린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반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글짓기 대회’를 운영한다. 심사를 통해 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여야의정협의체가 11일 출범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두 대학의 통합 합의가 신속히 이뤄져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의제가 테이블에 오르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여야의정협의체가 의료 현안 논의에 속도를 내고, 전제조건 없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겠다고 했으니, 2026학년도 정원 관련 실질적 협의가 빨라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의과대학 추천은 11월 25일까지 한다고 했는데 가능한 좀 더 당겨서 중앙에 보고하고 건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두 대학의 통합 문제가 정상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합의가 안 되고 산을 내려갈 수는 없다”며 “여야의정협의체에서 통합의대 논의가 이뤄지도록, 도민만을 보면서 15일까지는 통합에 결론을 내고, 세세한 부분은 더 협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천대학 공모 추진과 관련해선 두 대학 통합에 따른 통합의대가 최우선책이고, 공모에 따른 대학 추천은 차선책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도군은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수산물 홍보를 위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전복 치킨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김완석 환경부장관, 이철 전남도의원,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 의원, 완도군 향우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손명수, 허종식, 안호영, 서삼석, 정진욱, 김동아, 박균택 등 30여 명의 국회의원이 바쁜 일정에도 행사장을 찾았다. ‘전복 치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 친화 기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완도 청산도에 조성한 마을 기업 ‘복닭복닭’에서 개발한 메뉴다. ‘전복 치킨’은 완도의 대표 수산물이자 최고의 보양 식재료로 꼽히는 전복과 국민 간식인 치킨이 만나 앞으로 ‘새로운 인기 간식, 든든한 한 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닭복닭’은 15일 청산도의 본점 개업을 시작으로 2호점, 3호점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1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들이 정부포상 및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 관계자 및 표창 수상자, 가족들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적인 기술 도입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규모 파프리카 수출단지를 조성, 강진군을 대표하는 지역 특화 품목으로서의 파프리카 육성에 힘쓴 써니너스의 명동주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명 대표는 선진 유통 및 생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강진군 파프리카의 생산과 유통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수출 판로 확대와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명 대표는 강진군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지역 농업계의 주목을 받아 이번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강진군 친환경농업협회 김현우 회장이 식량부문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민들이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잇달아 쾌척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설립된 강진 푸소(FU-SO) 협동조합은 87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해 현재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 푸소는 강진에만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외국인 푸소체험, 학생 푸소체험, 공무원 푸소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중이다. 강진 푸소 협동조합 이삼희 이사장은 “강진군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조합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첫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래종합건설, ㈜미래숲 김정혁 대표는 건설업과 조경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 청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강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꾸준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11일 ㈜이오니스(대표 장석운)로부터 독거노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1만 2천 개(3억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는 콘센트에 꽂으면 즉시 200만 개의 음이온이 발생하는, 전세계 최경량(40g)·최소형 플러그 인 타입 공기청정기다. 이오니스의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기탁은 노후 주택에 살면서,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이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탁식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를 기부한 이오니스에 감사하다”며 “도민 안전 보장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오니스는 최근 3년간 전남을 포함한 8개 시·도에 34억 원 상당의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도는 취약계층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123억 원 모금(목표액 105억 원의 118% 달성) ▲취약계층 위문 1천35건(3억 원) ▲기부식품 7만 4천 명(43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