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가 나전칠기 기증품의 적극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시민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의 결과를 존중하고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향후 이행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5개월간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제출된 공론화위원회의 열린 수장고 건립, 나전칠기 기증품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연구 용역 등 권고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기증품을 활용한 전통 공예 계승 및 문화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한 시의 정책 방향과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용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 열린 수장고 조성과 관련해서 작품 보존의 시급성과 재정투입 최소화를 위해 목포 문화도시센터 소재 1층 공간을 활용해 전시와 체험, 보존과 수리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2025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내년 상반기 내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나전칠기 기증품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연구 용역과 관련해서는 최근 정부의 교부세 감액 등 긴축재정으로 재정 상황이 순조롭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열린수장고 조성 후 객관적인 시민 여론조사, 시의회, 전문가, 공론화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한 용역을 25년 추경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와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재난 대처 역량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이 참여해 범정부 차원 재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나주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문화예술회관서 공연 중 발생한 대형화재를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는 나주소방서·경찰서, 군부대, 의용소방대, 나주변화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등 9개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현장서 운영되는 통합지원본부와 나주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재난안전통신망 활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 보고 및 대응, 수습·복구 등이 단계별로 진행됐다. 안상현 나주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기관별 역할과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예기치 못할 재난에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동부청사에서 박선호 여순10·19항쟁전국유족총연합 상임대표 등 7개 유족회장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여순사건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유족회장단은 여순사건특별법 시행 이후 현황과 문제점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요구하고 전남도 차원에서 희생자·유족의 처리 결정을 신속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여순사건이 너무 오랜 세월 지나면서 유족 대부분이 나이가 많이 들어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만큼, 더 늦기 전에 정부가 조속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희생자·유족의 피해 구제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긴 세월 깊은 아픔과 상처를 안고 견뎌온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남도는 유족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여순사건의 올바른 진실규명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법 개정을 위해 제76주기 합동추념식에 참석한 국무총리와 국회의장께서 ‘조사 기한을 연장하고 연내 진상규명이 재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월 정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 발표 이후 화순 동복천 수계지역 의견수렴이 진행되는 가운데, 4일 동복천댐 주민대표들에게 피해에 따른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댐 건설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동복천댐 주민대표 간담회에서 주민대표들은 ▲현실에 맞는 보상금·이주지원비 및 근본적인 생계대책 제시 ▲실향민의 날, 수몰민 생계비 지원 등 전남도 조례 제정 ▲댐건설관리법·영섬수계법·수도법 등 댐 건설 관련법 개정으로 댐 주변지역 주민지원 사업비 확대 등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대폭적인 확대와 주민 지원사업비 상향,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되는 수계기금의 활용 방안 개선을 위해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 도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정부 주도의 환경영향조사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도 자체 예산을 투입, 주암댐을 중심으로 안개·서리일수·일조량 변화 등 환경기초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댐 주변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규댐 건설 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현실화된 보상비 지원을 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인 동일기업㈜에서 임직원 226명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 2,26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의 파트너사협회는 지난 8월 형제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은 지난 8월 12일 포항시를 찾아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 역시 지난 8월 19일 광양시를 방문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속적인 상호기부 추진을 위한 협약 또한 체결됐다. 지난 8월 19일 광양시,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협회는 ‘상생발전 고향사랑 상호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형제 도시의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그리고 11월 4일 포항제철소 파트너사인 동일기업(주)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상호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1971년 설립된 동일기업(주)은 포항제철소 후판창고 및 후판공장 생산 현장을 도급받아 수행하는 회사로, 김도광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부회장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4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을 열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남이 글로벌 수소경제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한 수소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은 전남도와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하고, 광양시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했다.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에너지기업·연구기관·학계 관계자, 대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 수도 전남’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선 문재도 (사)에너지밸리포럼이 ‘국내 수소 정책 및 전망’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이탈리아 안젤로모레노 H2IT 이사와, 일본 요스케 후지이 NEDO 책임연구원이 각각 ‘이탈리아 수소정책 및 유럽 수소 운송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현황’, ‘일본 수소기본전략 추진현황 및 한-일 협력방안’ 주제발표를 하고, 한종희 한국에너지공대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수도 전남’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했다. 여수·광양 청정수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은 지난 3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이자 별미인 2025년산 첫 ‘햇김’ 위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판은 압해읍 송공리 물김 위판장에서 이루어졌으며 11어가가 참여하여 23.9톤을 거래, 9,6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는 지난 9월 말까지 수온이 24℃ 안팎으로 정체되면서 김 작황이 좋지 않아 전년보다 8일 늦게 첫 위판을 시작했다. 이후 11월 초순부터 기온 하강으로 인하여 해수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면 해황 여건이 안정화되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첫 생산된 물김은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하여 일명 ‘곱창김’이라 불리고 있다. 맛과 향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좋으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광활한 청정갯벌에서 지주항목을 세워 민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김발을 햇빛에 자동 노출하는 옛 전통방식의 지주식 김을 전국에서 제일 많이 시설, 생산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4일 함평군은 “휴먼이엔티(주) 윤현수 호남지사장이 10월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함평군에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휴먼이엔티(주)는 세라믹 데크 및 압출성형 시멘트패널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제품 하자 보증기간을 3년으로 설정하고 생산물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기술력과 안전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불이 붙지 않는 불연성 강화 데크재를 생산하는 점에서 업계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윤현수 지사장은 “함평군을 마음의 고향으로 간직하며, 매년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런 기부가 모여 함평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고액으로 동참해 주신 윤 지사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함평군에 애정을 가진 출향인사와 관계자들의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11월 1일 오후 3시 광양시 가족센터 4층에서 글로벌미디어체험관 ‘모두애(愛)뜰’ 개관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광양시민 120여 명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광양시의 새로운 문화공간 출범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관광명소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 주요 체험형 프로그램은 일본문화를 경험해보는 ‘오니기리 만들기’, 중국문화를 경험해보는 ‘용 만들기’,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개거울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한편, 광양시 가족센터는 2008년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이해 강사를 양성해 교육기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손경화 광양시 가족센터장은 “체계적인 다문화 이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광양시민의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활용을 통해 건강한 가족 친화 문화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1일 광영중앙교회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광양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합동으로 진행됐다고 알렸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범국가적 훈련이다. 광양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7391부대 1대대, KT, 한국전력, 전남도시가스, 관내 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김민영 안전도시국장이 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을 맡았다. 이날 훈련은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상황과 화재 발생에 따른 대규모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화재 상황 전파 ▲자위소방대 활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인명구조 ▲화재진압 ▲사고수습 및 복구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현장훈련과 더불어 토론훈련이 동시에 실시됐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라며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각자에게는 큰 경험이다, 실전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