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6일 오전 진로교육원과 국제교육원을 필두로 실시됐다.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은 진로교육원에 대한 행감질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반도체 분야에 대한 강원학생들의 진로 탐색 확대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미래 여러 직업군이 AI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기초 지식 습득은 물론 관련 진로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진로연구원이 이런 시대 흐름의 방향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교육원에 대한 질문에서는 현재 원어민 강사의 구성이 영어와 일본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다문화 가정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문화 학생의 적응 등을 위해서라도 특수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다문화 국적을 고려해 원어민 강사를 확보 및 배치하는 것은 비다문화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양양)은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공어초와 바다숲 사업을 병행·복합형으로 추진하는 통합 관리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종호 의원은 “인공어초 사업은 투자비 대비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산자원 회복에 기여한다”며 “다만 시간이 지나면 부식과 균열로 기능이 저하되고 특정 어종만 서식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바다숲 조성과 연계해 해조류를 부착하는 등 복합형 구조로 전환하여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어초와 바다숲 사업을 병행해 효과를 실증·비교함으로써 우수한 방안을 찾아야 발전이 가능하다”며 “기존의 일률적인 방식에 머물러서는 해양자원 관리의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진종호 의원은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공어초와 바다숲을 연계한 복합형 해양자원관리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새도약기금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협약에는 청주시,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 서민금융진흥원 대전·충청지역본부,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전국상인연합회 충북지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단위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새도약기금’은 정부 재정 4,000억원과 금융권 출연금 4,400억원 등 총 8,400억원 규모로 조성된 공공성 회생지원 기금이다. 7년 이상 장기 연체한 저소득·취약계층 채무자의 채무를 소각하거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상환능력이 없는 경우 채권 소각 △일부 상환 가능자의 경우 원금 감면과 분할 상환을 지원한다.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수행한다. 협약기관들은 금융상담 연계, 제도 홍보, 현장 신청 지원, 재기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장기 연체자의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내 채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2025 서청주꿈드림 성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키워온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패 및 장학금 전달 △올 한 해 주요성과를 담은 성장 영상 상영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진로와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꿈을 향한 여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품전시에는 미술·공예·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청소년들의 감성과 성취가 담긴 작품들이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과 도전으로 성장해온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학업 복귀, 자립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 산하 실・국・소・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부문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에서, 현장의 안전관리와 위험요인의 파악 및 조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소(높은 곳) △미화 △중장비 △밀폐 △벌목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5개 작업에 대해 전 부서에서 실시한 전수조사와 대응 조치 결과를 보고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현장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지도 등 안전한 산업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안전 점검과 안전보건 대응체계 정비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항시 일선 현장에서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발견 즉시 시정 조치해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추후에도 부서별 안전점검회의 실시, 대응체계의 정비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어 시는 중대시민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태백1)은 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과 강원도의 내실 있는 국외본부 운영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폐업자수가 코로나때보다 증가하고 있다. 2022년 12,959이었던 것에 비해 2024년 14,826을 기록했고, 공실률을 분석해 보아도 구도심 주요 상권 공실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강원도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고, 소상공인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현실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최근 민생지원금 배포로 금년 통계는 조금 나을 수 있어도 이는 한시적인 경우이므로 도에서 폐업률과 공실률에 대한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지원책을 주문했다. 또한, 강원세일페스타의 매출액이 점차 떨어지는 것을 지적하고, 그 원인 분석과 홈페이지 운영 및 보도자료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국외본부 중 베트남본부를 짚으며, “임차료 예산이 상대적으로 높이 책정되어 있음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2일 차를 맞이하여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에서 진주·거창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과학교육원, 덕유학생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교육 현안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갔다. 허용복 의원(국민의힘, 양산 6)은 서부경남 최초로 건립 중인 신진주역세권 초·중 통합학교인 금빛초·금곡중 관련 학부모와 지역의 기대와 우려의 의견을 피력했다. 허 의원은 “초등과 중등의 교육과정이 달라 이를 걱정하는 의견이 많은데, 지난해 일본의 통합학교를 방문해 보니 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돌보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실제로 교육현장에서의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게 관련 대책을 잘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규 교육장은 “이번 통합학교의 경우 신진주 역세권 개발의 시간차로 인해 설립하게 됐지만, 이러한 통합학교가 앞으로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잘 추진해서 명품 교육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답변했다.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초등학생 정서교육과 관련해 초등학교 상담교사의 미배치 문제를 지적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현장확인을 위해 경상국립대와 국립창원대에 방문하여 RISE·글로컬대학사업의 지역산업 연계성 강화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먼저 방문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노치환 의원은 “최근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푸드테크, 스마트농업 등과 결합하여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상국립대학교는 농과대학을 보유한 지역거점국립대임에도 불구하고, RISE사업에 농업 분야 세부사업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특히, “청년농업인 양성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농업 분야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글로컬대학사업 추진에 따라 기초학문과 인문학 분야에 대한 지원과 육성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점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고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거점국립대학교가 특정 분야의 발전에만 집중해서는 안 됨을 당부했다. 이후 국립창원대학교에 방문하여 “창원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원석)은 5일 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제6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석 대표의원과 김영현, 김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 그리고 세종시청 대중교통과, 도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오시몬 교수)으로부터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청취하고 세종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과 제도적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에서는 정류장 구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사고 위험을 분석하고 ▲정류장과 횡단보도 간 안전거리 확보 ▲정지선 이중 표시 도입을 통한 차량 인지 강화 ▲보행로·차도·PM 구역의 색상 포장 구분 ▲BRT 접근 감응형 신호체계 구축 등 구체적 시설개선 및 교통체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최원석 대표의원은 “연구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명환)는 6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2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진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날(12월 5일)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봉사단체의 단체기 입장 △1년간의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감사 메시지 퍼포먼스 △단체별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웃음과 감동이 함께했다. 심명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11만 자원봉사자들이 진주시 곳곳에서 진심으로 헌신하고 있다”며“여러분들이야말로 진주의 희망이자 자랑”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심으로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진주가 더욱 행복한 도시로 빛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