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 사업 2건을 확정했다. 3년 간 모금액 목표를 설정하고 지정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 추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크라우드펀딩과 유사한 방식이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안세영 체육관 기념 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지원’과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을 고향사랑 지정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 안세영 체육관 기념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지원은 28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과 이 종목 대한민국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의 업적을 기념하고 유망주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안세영 체육관 건립에 따른 기념공간 조성, 전국단위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 개최,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 운영 등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3년간 20억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은 영산강에 살던 민초들의 애환을 다룬 문순태 작가의 소설 ‘타오르는 강’을 모티브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나주 영산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지역 옥암지구 내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계획이 ‘전남교육청 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 정기 4차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4차 재정투자심사는 29일 전남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안을 승인했다. 학교통합 이설의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가 생략돼 사실상 이번 재정투자심사가 최종 관문이다.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은 학령인구 감소와 원도심에 편중된 학교를 신도심으로 재배치해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고자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요구됐다. 이에, 전남교육청에서 목포 원도심의 목포고와 목포여고를 통합하여 옥암지구 내 대학부지 이설을 추진하게 됐다. 목포시에서도 지역사회의 염원을 반영해 이설부지 3만 3,000㎡를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해 두 학교의 통합 이설에 힘을 보탰다.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는 총사업비 644억 원을 들여 32학급 규모로 이설되며, 2028년 3월 개교 목표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정기 4차 재정투자심사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예술 꿈나무들이 꾸미는 ‘2024 전남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주최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이 주관하며 전남의 49개교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전남 각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밴드, 합창단이 참여해 베토벤의 ‘Ode to Joy’ (교향곡 9번 중)부터 국악관현악을 위한 ‘쾌지나칭칭’(김성국 작곡), 싸이의 ‘챔피언’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한 학생은 “무대에서 연주하는 동안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 관객들의 응원이 힘이 되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페스티벌과 같은 학생예술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자유롭게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 주도적이고 협력적인 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한 예술교육이 전남교육의 핵심 가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역 청년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공동체(책이피어나주), 청년센터 담당자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는 청년센터 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청년정책협의체·청년공동체 활동 실적 발표, 정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청년센터는 청년 소통 거점 마련을 위해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토계길 61) 건물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지난 2020년 개소했다. 가온홀, 공유주방, 스터디룸, 새싹공방 등 교류 공간 대관과 청년 희망학교 등을 취창업, 여가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은 윤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주도 축제 개최’, ‘나주만의 특화된 청년정책 필요’, ‘청년 사업 홍보 채널 운영’, ‘빛가람동 내 청년공유공간 확대’, ‘청년 창업인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제안했다. 윤병태 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적극적인 참여는 나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28일 노인맞춤돌봄 수행 인력의 사기 진작과 노고에 보답하고자 ‘제1회 한마음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총 211명의 수행 인력과 함께 고흥군민회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취약 노인 보호에 기여한 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각종 체육 경기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수행 인력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촘촘한 돌봄을 위해 수행 인력들의 퍼포먼스가 이루어졌으며, 대회는 2인 삼각, 킨볼, 에어봉 달리기, 줄다리기, 바디댄싱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수행 인력들은 함께 뛰고 웃으며 활력을 찾고, 추억도 쌓는 한마음이 되는 분위기를 만끽했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한 수행 인력은 “어르신 안부 확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노고를 인정받아 기쁘고 재미있는 경기와 더불어 경품까지 있어 행복이 두 배였다”고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도군이 ‘2024 전라남도 세정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1천만 원을 지방세 성실 납세자에게 되돌려 주기로 한 환원 시책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9월 ‘모범 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18일 지방세 성실 납세자를 선정하여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리미엄 이용권과 군수 감사 서한문을 25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성실 납세자 선정은 표준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 시스템을 통해 최근 3년 이상 체납 없이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4,941명을 추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을 160명을 선정했다. 전산 추첨은 읍면별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전체 대상자 중 읍면별 대상 인원을 백분율로 나눠 배정한 후, 완도읍 지구대 김유진 경찰관 입회 하에 공정하게 진행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로 군 재정 수요에 기여해 주신 여러분이 완도군을 이끄는 진정한 영웅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 받을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지난 24일 영광군 인재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 영광군 인재육성기금 운용계획과 교육시책 지원사업을 심의했다. 지역 내 교육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인재육성기금은 장학금 3억 원, 교육시책 지원사업 3억 원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교육시책 지원사업의 경우 2024년 1억 7천만 원에서 2025년 3억 원으로 증액하여 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교육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300억 원을 목표로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을 조성해왔다.”라며, “학업우수, 복지뿐만 아니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 지역 인재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든든한 발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시책과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2024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기간 동안 진행한 아나바다 수익금 100만 원을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했다. 영광군새마을부녀회는 2022년부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기간 동안 11개 읍·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진행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00만 원을 영광곳간에 기탁하고 있으며, 더운 날씨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힘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이기에 더욱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광곳간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열정과 사랑이 담겨 있는 소중한 기탁금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고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한편, 11개 읍·면 부녀회장과 3백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영광군새마을부녀회는 깨끗한 전남 만들기, 사랑의 김장나눔, 경로당 및 독거노인 이·미용봉사, 연말연시 떡국 나눔, 노인정 생필품 전달 등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지난 25일 영광 헤라웨딩홀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10개 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청년공동체 활동의 가치 및 보탬e시스템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공동체 10개 팀의 주요활동사항을 공유하며 공동체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공동체 대표는“보탬e시스템 사용으로 사업비 집행과 정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2월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공동체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에 동참해, 정은 작가의 『산책을 듣는 시간』을 추천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공동체 간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책 첫 페이지에 나오는 ‘눈을 감고 귀를 닫아요. 그래야 들을 수 있어요’ 문구가 가슴에 크게 와닿았다고 소개하며 “이 책에는 다름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삶과 방식을 인정하는 ‘공생’의 메시지가 들어있다. 전남의 교육가족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챌린지의 후속 주자로 ▲ 북평초 교장 백현영(전남초등학교장협의회 부회장) ▲ 매성고 교장 김병인(전남중등학교장협의회 회장) ▲ 이희진(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장) ▲ 완도노화중 천예빈 학생(제6기 전남학생의회 중등부 부의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시작으로, 전남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